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아컴 호러의 조사자 캐릭터.
방문 외판원인 밥 젠킨스는 항상 어디론가 이동합니다. 어제 뭔가를 본 그는 아컴에 남아있어야겠다는 느낌 때문에 기차를 타지 않았습니다. 밥이 잡화점에서 자기 상품을 파는 동안 예복을 입은 사람들이 들락날락 거리며 여러 가지 물품을 사고 오래된 금화로 대금을 지불하는 것을 봤습니다. 밥은 깜짝 놀라서 가게주인에게 이것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인은 이 질문을 무시하고 “이런 일도 있는 거죠.”라고 간단히 대답했습니다.
밥은 그 오래된 금화가 어디서 온 것인지를 밝혀내기 전까지는 아컴을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만약 이것만 알아내도 상당히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현실화시키면 드디어 지긋지긋한 외판원 노릇을 때려치우고 그간 꿈꿔오던 배를 사서 열대 바다에서 낚시나 하는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밥은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