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스타크래프트의 집정관 영웅 유닛이자 스타크래프트 1 단일 전투력의 최강자. 스펙은 체력 100/실드 800/공격 60/방어 3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이름이 너무 길다보니 보통 '태제', 또는 그냥 '영웅 아칸' 이라고 부른다.
이름과 달리 태사다르와 제라툴 두 인물과 별다른 연관은 없는 존재로, 어느 임무에도 나오지 않는 더미 데이터다.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는데 이 영웅이 그냥 빈 집정관 영웅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만들었다는 주장과, 당초 시나리오가 태사다르와 제라툴이 융합해 초월체를 소멸시키는 것에서 간트리서의 자폭으로 바뀐 흔적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혹은 원래 스토리상 초월체의 최후는 태사다르와 제라툴이 힘을 합쳐 자폭하는 이야기로 계획했다가, 둘 다 사라지면 이후 이야기를 이끌어갈 영웅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태사다르의 단독 자폭으로 변경한 것일 수도 있다.[1] 설정상 초월체의 최후는 칼라이 프로토스의 힘인 칼라와 네라짐 프로토스의 힘인 공허를 합쳐 생성한 황혼의 에너지로 끝장냈다는 설정인데, 태사다르가 대영웅이긴 해도 별다른 복선도 없이 갑자기 '공허'의 힘을 깨우쳐 사용했다는 것은 다소 작위적이다. 따라서 초창기에는 '제라툴'도 같이 희생되는 시나리오였다가 변경되었고 '태사다르/제라툴' 아콘 영웅은 그 흔적이라는 게 설득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