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등장 인물. 이명은 흉안의 에이전트(兇眼のエージェント). 성우는 시온 히비키로 프리츠와 동일 성우이나, 사이 쪽이 엔-아인 완전세계 코멘터리에서 나온 본래 목소리에 더 가깝다. 신화전뇌공사(新華電脳公司)의 에이전트로, 세계의 모든 정보를 비합법적 수단으로 수집한다. 여기에 산업 스파이에서 암살까지 뒷골목 일이란 일은 안 해본 게 없는 청부업자로, 임무 성공률 100%라는 말도 안 되는 전적을 가지고 있다. 외관 상으로는 장발에 양복을 입고 있으며, 그리고 여기에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데, 선글라스 안쪽에는 사람을 즉사시키는 흉안이 숨겨져 있기 때문. 프로필 상으로는 이게 소문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게임 상에서 나오는 걸 보면 이게 소문이 아니라 진짜다. 다만 이렇게 흉악한 스펙에 비해 정작 본인 성격은 유쾌하다. 범용 승리 대사 중에 "무르군, 물러... 당뇨 안 걸리게 조심하라고."라는 아재개그 아닌 아재개그를 친다던지, 스토리 모드에서 카나에를 상대로 이길 경우 "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 마시지... 예쁜 얼굴 다 망가진다."라면서 상대방 신경 쓰는 태도까지 보이는 등, 뭔가 뒷골목 일 자주 하고 다닐 것 같은 사람 같지 않은 성격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