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이면세계에 잠식된 센트럴 스퀘어 쇼핑 센터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크리처. 전작의 에어 스크리머(Air Screamer)를 계승하는 크리처로 본편에 등장하는 모든 크리처들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공중을 날아다니는 크리처다. 가끔 땅에 내려와있는 펜듈럼도 있긴 한데, 이런 개체들도 상황에 따라 하늘로 날아오르니 갑자기 날아오른다고 놀라지 말자. 하늘에 떠있는 펜듈럼은 근처에 있을 경우, 굉장히 시끄러운 쇳소리를 내고 바닥에 내려와있는 펜듈럼은 더블 헤드보다 낮고 우울한 동물소리를 내기에 근처의 펜듈럼을 직접 보지 않더라도, 어떤 개체인지 소리만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크리처치곤 이동속도는 평범한 편이다. 방탄복을 입고 뛰어도 충분히 따돌릴 수 있을 정도. 단, 공중에 떠있는 펜듈럼을 화기류로 한방이라도 맞췄을 경우 경이로운 속도로 헤더의 코앞까지 날아오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펜듈럼은 사람의 상반신을 상하로 이어붙인 듯한 외형을 하고 있는데, 이는 헤더와 곧 탄생하실 신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