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아
LOBELIA , ロベリア
최근수정 2022-05-29 18:40:29
유저평점
5
마스터평점
랭킹: 98866위 -295 인기도: 0 프리미엄: -100 감정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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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알수없음
생일 : 0625
키/몸무게 : 152cm

꽃과 그 꽃말에 대해 아주 박학다식하며, 본인의 기분을 표현하거나 상황을 비유할 때 꽃을 많이 언급한다. 첫 등장부터 섬의 풍경을 꽃에 빗대어 표현하고, 피어있는 꽃들을 구경하면서 피오나를 찾는다. 피오나가 오너와 즐겁게 대화하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고는 "저 사람이 피오나의... 후훗. 좋은 생각이 났다."며 곧바로 오너에게 접근, 호텔까지 에스코트 해달라며 초장부터 손을 덥석 붙잡고는 당황하는 오너의 반응을 즐기며, 자기의 애인(愛人)이 되지 않겠느냐며 곧바로 오너를 허니라고 부르며 유혹한다. 이후에도 "우리 이렇게 만나는거 주변에서 어떻게 볼까? 들키면 나도, 오너님도 끝장이겠네♡"라든지, "우리의 관계를 아버님이 아시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내뱉으면서 오너를 여러 방법으로 놀려대며, 오너와의 아슬아슬하고 은밀한 관계를 상당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 입으로도 언급하지만, 로벨리아의 꽃말은 너무나 적절하게도 '악의'.

피오나를 일생일대의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으며, 피오나와의 승부는 사소한 것까지 승패를 기록해서 기억한다고 한다. 내키지 않는 일이라도 피오나가 관련되면 바로 뛰어든다. 중반부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그렇게 된 경위를 말해주는데, 어릴 때부터 꽃을 좋아했던 로벨리아는 저택에 귀한 손님이 올 때마다 아버지에게 그 손님에 대한 사전정보를 얻은 뒤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꽃을 준비해둔다든지, 꽃말 퀴즈를 낸다든지 하는 식의 접객을 즐겼다고 한다. 어느 날 자기와 동갑내기인 여자아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 아이가 위스테리아색을 좋아한다 하여 위스테리아 꽃을 준비했는데, 그 아이가 "저야말로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예의를 갖추며 인사를 한 것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그 아이가 바로 피오나였으며, 위스테리아의 꽃말이 '환영'이라는 것을 피오나가 간파한 것. 이 때 첫 패배감을 맛본 로벨리아는 피오나를 라이벌로 인식하게 됐다고 한다. 물론 피오나 쪽에서는 진지한 승부처럼 여기고 있지는 않지만, 로벨리아는 필사적인 편. 참고로 서로를 피-쨩, 로벨리쨩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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