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의 망령
Nielas Aran
최근수정 2022-11-27 15: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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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본래 스톰윈드의 궁정 마법사이자 달라란의 대마법사로, 키린 토 소속이었으며 창조 마법의 실전응용편을 완성했다고 한다. 한꺼번에 여러 정령을 소환하는 독자적인 주문을 개발했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사과주스 창조' 주문을 완성하여 가장 사랑받은 대마법사 중 한 명이었다고 앤자이럼 룬위버가 서술했다.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증오의 굴레》에서는 에이그윈과의 원나잇 스탠드를 통해 메디브를 낳았다고 묘사되었다. 원래 에이그윈의 신봉자라고 할정도로 관심을 가졌던 아란은 에이그윈과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싶어했지만, 오래 살다보니 연애나 사랑 같은 낭만적인 것에 염세적인 에이그윈은 그저 후계자 임신에 성공만 하면 장땡이었다. 나쁘게 말하자면 아란을 씨내리로 이용하고 버렸다. 그런데 정작 에이그윈은 메디브를 출산하고서는 아란에게 기르게 했으며, 메디브가 사춘기 무렵이 되자 자신이 어머니임을 밝혔다. 어깨가 떡 벌어졌으며 웃는 모습이 시원시원한 벽안의 호남으로 메디브가 그의 외모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만약 에이그윈이 몇 세기만 젊었더라면 반했을 거라고 묘사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는 이 설정이 변경되어, 아란이 티리스가드의 일원으로서 에이그윈을 끝까지 추적하였지만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호의가 생겼고 이를 넘어 사랑의 감정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메디브가 태어났고 아란과 에이그윈은 달라란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스톰윈드로 건너가 거기서 아란은 궁정 마법사가 됐고 에이그윈은 떠났다고 한다. 별로 큰 설정 변경은 아니지만 씨내리에서 에이그윈의 남편으로 신분이 수직 상승했다.

 

메디브가 어렸을 때부터 여러가지 마법과 학문을 익히게 했으며 비뚤어지게 자라는 아들을 걱정했으나, 사고로 메디브의 마력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며 그 원혼이 카라잔 탑 안에서 떠돌고 있다. 이 망령은 카라잔의 우두머리로 등장하며, 만약 아티쉬를 든 플레이어와 마주칠 경우 "그건 어디서 났지? 그 아이가 보냈나?!"라고 외치며 무서워한다.

 

다시 찾은 카라잔에서는 아들의 망령이 그의 자리를 대신한다. 화염의 고리가 워낙 임팩트가 있었는지 아들도 비슷한 기술을 쓰고, '아란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루비'라는 장신구를 드롭해서 유저들도 일정 확률로 화염고리를 발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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