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155cm/ 39.999kg
헬로, 미스터.
나는 문리버 디자이너 세 자매의 맏언니이자 테일러 라인의 디자이너. 그리고... 아니. 이건 나중에 좀 더 친해지면 말하고... 흠흠. 테일러 클로스컷이라고 해.
나는 사실 재단을 하기 위해 태어났어.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지. 그런데 오드리가 만든 옷을 보고 '이렇게 만들면 어떨까'해서 끄적인 디자인을 올리비아가 발견했고, 내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두 동생들의 추천 덕분에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되었어. 올리비아랑 오드리, 두 동생들 덕분에 내 재능이 개화된 거야. 후후, 그래서 동생들에게 언제나 고마워하고 있어.
나는 오드리와는 다르게 주로 기성복을 디자인했어. 길을 걸으면 열에 일곱은 내가 디자인한 옷을 입었지. 물론, 이제는 내 옷을 입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괜찮아. 우리가 세상을 재건하면 내 옷을 입은 사람도 다시 많아질 테니까.
그런데 마지막 남자라고? 그러면... 이런저런 일이 많았지? 자세히 말해줄 수 있어? 특히... 밤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