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대륙을 통치하는 월루드 왕국의 바르나바스 다름은 떠돌이의 몸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간 남자다. 야만족들이 활보하며 전란이 일상이던 잿빛 대륙은 단 한 남자의 등장으로 통일되었다. 소환수 오딘의 도미넌트이기도 한 바르나바스는 강국 월루드를 이끌고 스스로 전장에 나가 검을 휘두른다. 그리고 혼돈스러운 바리스제아를 바라보는 그 눈동자에는 오싹할 정도로 기분 나쁜 무언가가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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