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감옥에서 린드하임 추기경을 암살하러 왔다가 붙잡힌 여자아이로, 자칭 암살자. 이후 아돌 일행에게 구출되어 단델리온에 머물게 된다. 총독부가 활성화된 이후 린드하임이 돌아왔다고 판단해 몰래 그를 암살하러 갔지만 이는 부관이 린드하임의 업무를 대신 처리한 것 뿐이었고, 추가로 린드하임이 오히려 자신을 지키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린드하임을 죽이려고 했던 건 그녀의 정체가 글리아의 마지막 왕녀였고, 린드하임이 글리아를 멸망시켰다고 여겼기 때문이지만 린드하임은 오히려 전쟁을 반대했다고 한다. 모든 걸 알게 된 이리스는 아돌 일행의 조언을 받아 자신의 삶을 살게 되고 에필로그에서는 단델리온에서 계속 일하게 되며, 파크스(린드하임)의 양녀가 된다. 하는 짓은 영락없이 애인데 암살자라고 애써 냉정한 척하거나, 츤데레 기질도 있어서 상당한 허당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