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0710 키/몸무게 :
긴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유서 깊은 귀족가문의 인물. 공화정인 아란드 공국에서 귀족의 프라이드를 중요시하는 꽤나 고지식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때문에 스스로 유명한 모험자가 되어 가문의 명예를 지키고자 한다. 사실 본인도 이것이 구시대적인 발상인 것은 알고있지만 어머니와의 추억 때문에 이런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모양.
자존심이 세고 귀족다운 고압적인 태도지만 성격 자체는 올곧은데다 우직한 노력가다. 다만 감정을 솔직하게 내보이지 못하는데다 속마음을 숨기려 오히려 상대에게 까칠하게 군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츤데레. 쿠델리아 폰 포이델바하와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인 것도 동족혐오에서 기인하는 부분이 많은 듯. 쿠델리아는 "나도 참 성격이 그렇지만 저건 정말 심하네" 라는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