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0908 키/몸무게 : 161cm
성황청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그녀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정식 퇴마사가 되었습니다.
구마회의 샛별이 되어 아티팩트까지 받은 그녀에겐 밝은 미래만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종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수천 권에 달하는 책을 읽고, 속세의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공부를 하며 자신의 사명에 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그녀는 사람들 속에 숨어있는 악마를 찾는다는 성무를 맡게 됐죠.
그날 신부가 그녀의 손에 쥐어준 것은 그레모리의 바라고 적힌 명함 한 장이 전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