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0615 키/몸무게 : 168cm
엘리자베스 팬드래건은 자유롭게 전장을 누비며 광역 공격을 가하는 공격수입니다.
프리드웬은 예로부터 소문만 무성한 첩보 기관입니다. 외부에 유포된 이야기 중 진실이 있다면, 프리드웬의 기관장이 대대로 팬드래건이란 성씨를 사용해 왔다는 것 하나뿐입니다.
명가의 여식인 엘리자베스는 왕실과 국민을 위해 안온한 삶을 버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입니다. 이면세계에서 유입된 아티팩트를 처리하는 일은 그리 고상하지 않지만, 귀족답게 업무 중에 맞닥뜨리는 온갖 난제를 우아하게 해결해 냅니다. 그 방식이 근거 없는 자신감에 기반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흠이라면 흠으로, 기관원들은 이 콧대 높은 아가씨를 예쁜 홍차 폭탄쯤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