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정보신청
키/몸무게 : 정보신청

국가 배반자로 낙인 찍힌 집안에서 태어난 예니카는 햇빛 없는 실험실에서 자랐습니다.
카운터로 각성하지 못했다면, 영영 그곳을 떠나지 못한 그녀의 남매와 같은 처지가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녀를 길러준 은사는 말합니다. 진작 폐인이 되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그녀의 가혹한 과거사에 비하면, 지금처럼 밝은 모습이 된 것은 기적이라고 말입니다.
그녀는 전장에서 위험에 빠진 타인을 위해 목숨 걸고 뛰어들며, 그렇게 번 돈의 대부분을 보육원에 적선합니다. 그런 그녀가 관리국의 선택을 받아 양지의 은총을 받게 된 것은 그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