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새로운 감정 식구들 중 청일점으로, 2부 시점 모든 감정들 중에서도 키가 가장 크고 제어판 전체를 다 덮을 정도의 우람한 덩치와 매우 큰 코를 가졌으나 그런 외형과는 어울리지 않게 아예 남과 소통을 힘들어 할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이다. 이미지 컬러가 분홍색에 부끄러움을 잘 느끼는 내향적인 컨셉의 캐릭터이면서 외형은 거구의 남캐라는 점이 상당히 특이한 점이다.
불안이도 당황이는 누군가와의 눈맞춤과 대화를 어려워한다고 소개했으며, 기쁨이와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나눌 때 기쁨이가 놀랄 정도로 손에서 땀이 많이 났다. 당황하면 볼과 콧등이 새빨개지기에 후드 끈을 잡아당겨 얼굴을 가리는 것으로 부끄러운 티를 안 보이려고 하지만, 코가 매우 커 후드를 다 조여도 얼굴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코만 튀어나와서 결국 웅크리고 만다. 당황이가 제어판을 잡으면 라일리는 홍조가 새빨갛게 물들어 어쩔 줄 몰라하는데, 수치심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제어판을 손으로 내리치거나, 아예 위에 엎어져 있는 것으로 정도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