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최근수정 2024-07-20 20: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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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칸나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호랑이 수인 중에서도 수가 적기로 유명한 백호 수인이다. 호랑이 수인은 태어날 때 호랑이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차 능력을 깨달으며 인간의 모습과 호랑이의 모습을 오갈 수 있게 된다. 칸나도 처음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연습을 통해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하며, 심지어 신체의 일부만 변형하는 것도 가능하다. 칸나는 본래 보통 호랑이 모습으로 지냈으나, 부유성에 도착한 이후 인간의 물건을 사용하는 것에 빠져, 인간 형태로 지내고 있다.

캉의 누나로, 캉을 굉장히 아낀다. 백호 수인은 그 수가 굉장히 적고, 가족애가 강한 편이다. 하지만 칸나가 캉을 아끼는 모습은 백호 수인 안에서도 유별난 편이다. 캉이 걸음마를 뗄 때부터, 첫 사냥을 할 때까지 칸나가 나서서 모두 가르쳤다. 칸나가 부유성에 온 이유도, 캉이 기사의 뒤를 따라 부유성으로 향하자, 그 뒤를 따라온 것이라고. 칸나는 항상 캉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지만, 막상 캉의 앞에 나서는 일은 많지 않다.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야 성장하는 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칸나는 스스로를 뛰어난 드루이드라 말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완력을 생각하면 '차력사'라 불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칸나는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지만, 그녀의 사랑과 달리 동물들은 모두 그녀를 겁내고, 그녀가 키우는 식물은 말라죽고 만다. 자신을 따르는 강아지가 귀여워 살짝 쓰다듬어주다가 크게 다치게 한 적이 있다. 사건 이후, 이제는 작은 동물은 사랑스럽지만 가까이할 수 없다며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있다. 이런 그녀가 스스로 '드루이드'라 칭하는 이유는 바로 맹수들을 다루는 능력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어떤 사나운 맹수라도, 사랑을 담아 강하게 '힘껏' 안아주면, 아주 순한 양이 된다. 누가 봐도 힘에 굴복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녀의 동물과 인간의 모습을 오가며, 맹수들을 다루면 드루이드 아니냐는 답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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