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독사지옥을 담당. 다른 지옥의 대왕들과는 달리, 그리고 원래 신화와는 달리 젊은 흑발의 여성으로, 겉모습이 작가 주호민 씨의 레귤러 캐릭터인 소라와 흡사하다. 원래 신화에선 남자였던 이덕춘도 여자로 나오는 걸 보면 저승에서는 성별 따윈 별 상관 없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 여성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혹은, 한국 신화의 어떤 전승에는 염라대왕이 임기직으로, 시간이 지나면 염라대왕의 자리에 앉은 자가 바뀔 수 있다는 전승도 있는데 그것을 모티브로 따왔고 작가는 그걸 지옥의 모든 시왕에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변성대왕은 퇴위한 후 작중에 나온 여자 변성대왕이 즉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변성대왕의 나이가 젊은 것으로 볼 때 이 견해도 설득력이 있다. 검은 로브를 입었고 차가워 보이는 외모나 성격이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착하고 다정다감하다. 심판하는 죄는 살인, 강간, 폭행 등 중범죄이지만 여기에 사자의 피붙이와 친구들이 저지른 죄까지 살핀다. 즉 연좌제가 적용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