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생일 : 키/몸무게 :
영문도 모른채 재버워크 섬에 갇힌 키보가미네 학원의 학생들 앞에 나타난 우사미라는 이름의 토끼인형. 전작의 모노쿠마와는 달리 온건한 성격을 지녀서 학생들을 잘 헤아려주며 섬에 갇힌 학생들에게 '희망의 조각'을 모을 것을 선언한다. 주인공 히나타 하지메와 섬에 고립된 학생들이 서로 자기소개를 마치고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것을 지켜보던 우사미는 갑작스럽게 날씨가 어두워지며 해변가의 모니터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 목소리의 주인이 모노쿠마임을 눈치채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섬의 공원에서 학생들에게 모습을 드러내 살인을 벌일 것을 강요하는 모노쿠마를 막기 위하여 모노쿠마와 몸싸움을 벌이지만, 도리어 철저히 발려버린 뒤 모노쿠마에게 몸까지 개조당하게 되며 이름부터 설정까지 '모노쿠마의 여동생 모노미'로 변경된다. 이후로는 모노쿠마에게 각종 괴롭힘을 당하며 불쌍하게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