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용과 같이 스튜디오  AKI
등급 : 청불
플렛폼: 플레이스테이션
발매일 : 2010.09.22
장르 : 액션,롤플레잉
홈페이지 : https://www.sega.jp/game/detail/kurohyo-one/

길거리 싸움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청소년 '우쿄 타츠야'. 그는 싸움으로 고등학교를 중퇴, 소년원에 다녀오고 보호감찰 처분까지 받은 불량하고 잔악하며 난폭한 인물이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어떤 계획을 실행하려 했으나, 아주 사소한 말다툼으로 동행하던 친구들을 패버린다. 친구들은 이에 질려 타츠야를 내버려두고 돌아가게 되고, 결국 혼자서 계획을 실행한다.

그 계획은 바로 카무로쵸에 몰래 자리잡은 중국 사채회사에 동성회의 이름을 사칭하여 입막음료를 가로채려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곳에 있던 책임자는 동성회의 직계 구키조의 간부 '토다 나오키'였다. 우쿄는 그의 부하들을 모두 때려눕히고, 결국 토다가 직접 나서서 싸웠으나 그 또한 우쿄에게 패배하고 만다. 마지막 목숨을 구걸하는 그를 돌려차기로 마무리 지은 후 승리의 기쁨에 미친듯이 웃는 타츠야.

하지만 토다는 그 돌려차기를 맞고 벽에 머리를 처박은 채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살인을 했다는 충격에 휩싸인 그는 황급히 지폐만을 챙긴 후 자신의 집으로 도망치고, 집에 있던 하나 남은 육신이자 누나인 '우쿄 사에코'에게 훔쳐왔던 지폐를 모두 빼앗긴다. 타츠야는 단지 카무로쵸를 벗어난다는 일념으로 오토바이에 오르지만 누군가의 습격에 정신을 잃고 만다.

그를 붙잡은 이들은 구키조의 부하들이었다. 그리고 그 싸움을 전부 지켜보고 있었던 구키조의 보스 '구키 류타로'는 우쿄의 모습이 찍힌 비디오로 약점을 잡고, 주변 인물들의 신변을 인질로 삼아 협박을 한다. "살아나가고 싶으면 지하 투기장에서 싸워서 이겨야 한다". 타츠야는 승낙할 수 밖에 없는 요구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리하여 구키가 운영하는 지하 투기장 '드래곤 히트'에서의 사투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