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생일 : 키/몸무게 :
과거, 전장에 설 수밖에 없었던 소년 차원전쟁. 차원종과 위상능력자들의 생존을 건 싸움. 인류는 차원종에게 승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고, 그 수단 가운데에 한 철부지 소년도 포함되어 있었다. 위상능력자라는 이유만으로 전장에 서야 했던 그 소년은 전쟁이 끝날 무렵, 상처투성이가 된 채 종적을 감췄다. 지금, 자신의 의지로 새로운 전장에 선 제이 전쟁이 끝난 지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위기에 처한 신서울의 거리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지긋지긋하다고 중얼거리면서. 남자는 주먹을 쥔 채, 차원종의 무리에 뛰어들었다. 그는 더 이상 소년이 아니었다. 그는 "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