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에프
Zangief , ザンギエフ
최근수정 2021-06-07 09:15:07
유저평점
7.17
마스터평점
랭킹: 45257위 -27 인기도: 320 프리미엄: -77 감정가: 12
디비관리는 HELIX팀에게 도움받습니다.
성별 : 남성
생일 : 19560601
키/몸무게 : 214cm/181Kg

러시아 출신의 레슬러로서 '붉은 사이클론'이라는 이명을 가진 러시아의 영웅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격투 게임 역사상 최초의 잡기 캐릭터. 스테이지는 소련의 비밀기지.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에 출연한 이래,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1을 제외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외전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였고, 같은 회사 캡콤의 콜라보레이션 격투게임인 마블과의 VS. 시리즈, CAPCOM VS SNK 시리즈,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캡콤 파이팅 잼(이쪽은 콜라보레이션은 아니지만)에 모두 개근하였으며, 포켓 파이터 같은 왠지 장기에프가 안 나와도 좋을 것 같은 작품에까지 모두 출연하였다. 덕분에 출석률이 주인공 류 보다는 못해도 켄, 춘리와 거의 동급인 인기 캐릭터. 트레이드 마크는 엄청난 가슴털과 더블 래리어트, 잡기 캐릭터의 자존심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 초기 스트리트 파이터 2 출시 당시에는 소련이 아직 붕괴전이었는지라 출생지가 소련으로 되어 있었지만 스파 2 시리즈가 종료된 이후로는 러시아로 변경되어 나온다. 원래 레슬링을 했지만 엄청난 완력으로 더이상 적수가 나타나지 않자 무패 은퇴를 선언하고 다음날 바로 지하 프로레슬링에 뛰어든다. 룰이 없는 지하 프로레슬링이라면 자신의 적수가 나타나지 않을까 했지만 여전히 장기에프를 버텨낼 상대는 아무도 없었고 장기에프로 베팅 자체가 성립되지 않자 단체의 오너는 장기에프에게 근신 처분을 내려버린다. 근신 처분을 받고 관중석에서 멍하니 관전 중이던 장기에프는 미국에서 온 어느 경량급 프로레슬러가 화려하게 몸을 날리며 중력을 이용해 자신의 체중을 배가시키는 방식으로 싸우는걸 보게 되고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계속되는 수련으로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를 만들어낸다. 복귀전 상대를 대번에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로 링과 함께 박살내버리고 화나서 소리쳐대는 오너를 그대로 뒤로 한채 자리를 떠난 장기에프는 연습 상대로 인간은 너무 약하다며 설산에 오두막을 짓고 매일마다 겨울잠을 자는 불곰들을 깨워 한 판 붙는 정신나간 수련에 들어간다. 동물 학대자처럼 보이겠지만 동물도 사랑하는 레슬러. 다만 장기에프 본인이 진심으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인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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