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ING DB

도망쳐도 돼~ 자, 어디까지 도망칠 수 있을까?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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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이 칼이, 아직 피에 목마르다고 말하고 있어, 후후...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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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그러니까, 박사한텐 내가 필요하다 이거지? 후후~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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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쓰는 전술은 전부 박사가 생각한 거야? 이거 무척 흥미로운걸? 후후~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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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내가 여기 있다 해서, 혹시 두근거려서 잠 못 자고 그러진 않겠지?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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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유괴당해서 카시미어에 끌려갔을 때 이후로, 누가 이렇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 그러니까, 박사가 싫지 않다면, 기사의 명예를 걸고... 이 그라벨, 아니... 이 세노미는, 영원히 당신을 섬기도록 할게.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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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박사한텐 늘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그렇지... "내 카시미어 기사의 이름을 걸고, 이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 응? 이상해? 이래 보여도 어엿한 기사인걸? 기사다운 대사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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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드디어 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거야? 난 처음부터 박사가 계속 눈에 밟혀서, 참기 힘들었는데...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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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우훗~ 앞으론, 기습받을 걱정 안 해도 돼. 왜냐면, 내가 쭉~ 곁에 있을 테니까.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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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박사가 필요로 한다면, 나도 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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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아아~ 날 옆에 두고 싶어?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네~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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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

응? 왜 그래? 얼굴이 새빨개졌네? 이건 처음 뵙겠습니다란 뜻의 인사야, 특별한 의미는 없어. 그럼 다시 한번, 카시미어의 기사 그라벨이야. 잘 부탁해, 후후~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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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vpe*** ,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