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제작 :  키릴 네나셰프
러닝타임 : 93분
등급 : 정보신청
상영일: 2015.12.15
장르 : 드라마,역사
홈페이지 : 정보신청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을 하루 앞둔 모스크바 볼로트나야 광장에서는 러시아 정부의 완강한 권력 장악에 항의하는 행진이 벌어졌습니다. 이 평화로운 행진은 경찰에 의해 잔인하게 해산되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연대 운동가 브셀로보드 체르노주브(Vselovod Chernozub)는 끝까지 볼로트나야 광장에 머물기로 결정합니다. 그들은 2012년 5월 6일이 그들 세대의 혁명이 끝나고 그들이 설 자리가 없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셀로보드는 젊고 평화로운 시위가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대선 다음날 푸쉬킨 광장(모스크바)에 텐트 도시를 세우고 사회를 평화로운 정치 변화로 이끌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인에게 푸틴은 과연 누구인가라는 몇 가지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입니다. 권력이 그의 손에 있습니까, 아니면 러시아에 사는 사람들의 손에 있습니까? 러시아 사람들은 왜 변화를 원하지 않습니까? 푸틴 시대는 영원히 지속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