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부호국의 왕. 수염과 눈썹이 풍성해 눈이 가려져 있는 아저씨. 대현의 신령을 내심 탐낸다. 보우와 라우에게서 신령들은 주인을 선택한 적이 없고 대현에서 마음대로 옮겨서 주인을 선택한 것처럼 꾸민 거라는 말을 들었고, 회합이 다시 열렸을 때 현주에게 이를 추궁했다. 그러나 현주가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고 본래 신령들은 모두 대현국의 것이었다고 말한 뒤에 대현이 사과를 하겠다고 하면 신령을 돌려주겠냐고 묻자 말문이 막힌다. 현주가 신령으로 주인을 선택하는 건 이제 하지 않을 거고, 이미 다른 나라에 가 있는 신령엔 손대지 않겠다고 말하자 신령들을 계속 붙잡고 있을 만한 어떤 조치를 상의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현주와 노우에게 150년만에 깨어났으니 그들도 자유를 원할 것이다, 그들이 궁 밖으로 나가겠다고 하면 보내주는 게 왕의 덕목이 아니냐고 공격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