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성 생일 : 키/몸무게 :
노블 골드 캐슬 부녀회의 부녀회장. 67세. 매우 튼실한 몸에 둥근 안경이 특징이다. 평소 집에서 망원경으로 주변 인물들을 감시하거나 관리사무소에 들어가서 감시카메라들을 확인하는 골드 캐슬의 빅 브라더 역할을 도맡았다. 그러나 어느 날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고 집에 돌아와보니 취준생이라던 아들이 힙합에 빠져 사는 걸 알고 그런 철부지 아들을 골프채로 후드려 패지만(...) 아들이 되려 적반하장으로 집안을 풍비박산 내 버리자 방옥숙한테 전화로 부녀회장직을 사퇴하겠다고 전하고 잠수를 탄다. 이후 별별 민간요법을 시도해보지만 내심 소용없다는 걸 알고 운다. 하지만 미운 남편 떠나고 하나 남은 가족인 아들에게 아파트라도 물려줘야 한다며 다시금 일어나 부녀회와 아파트 주민들을 소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