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1595 키/몸무게 :
슘댱이의 전 주인. 금수친구들에 등장하는 인물 중 유일한 외국인이다. 직업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무역선 선원이다. 어릴때부터 바다를 동경하는 청년으로 모양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가족에게까지 버림받은 슘댱이를 보고 행운을 부르는 특별한 쥐라고 부르면서, 알렉시오스 마라도나 구스타프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따뜻하게 대해준다. 슘댱이를 만난 후 동인도회사의 채용에 합격해 그렇게 바라던 선원이 되었지만 첫 항해에서 폭풍을 만나 실종되면서 슘댱이와 헤어졌다. 실제 벨테브레는 조선에 표착해 살아남았던 걸로 보아, 이쪽도 살아남아서 나중에 슘댱이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