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겉으로는 신사적인 인물이나 제레미는 "친하게 지낼 때는 잘 모르지만 돌아보고 나면 은근히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구석이 있거든. 혼자 사람 좋은 척은 다 하고 싶어 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가끔 보면 무슨 강박증에 시달리는 사람 같단 말이지. 누가 자기보다 관심 받는 걸 못 견뎌하는 것 같달까?"라고 평가하며 그 이전에 슈리를 덮치듯 넘어진 테오발트를 보고 구타해서 갇혔을 때에는, 여우라 표현하며 슈리를 덮치려 했던 거라고 확신하기도 했다. 그와 사촌인 노라도 그를 영 미더워하고, 제레미가 테오발트를 폭행하도록 부추긴 용의자인 리슐리외 추기경도 테오발트와 모종의 합의가 있음을 암시하는 묘사도 있다. 사실은 생모 루도비카 사후 아버지인 황제가 거의 챙기질 않아 생긴 애정결핍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애정을 독식하려 드는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