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알수없음 생일 : 키/몸무게 :
바다에선 어찌저찌 잘커도 여기서는 프로그나토돈, 메갈로돈, 향고래 돌아다니며 공격하니 도망다니느라 바쁘다. 주변에 널린 백상아리도 주적이다. 같은 비용에 2배 가까이 뛰어난 체력과 Devour 스킬, 정면 공격시 피해량 감소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 티타니크티스의 존재로 인해 전혀 쓸 일이 없는 물고기였었다. 장점이라면 Snap 풀차지 공격력이 꽤나 높은 편이라는 점과, 정면 피격시 피해량 감소 능력이 있다. 또한 수영 속도가 심각하게 느렸었는데 이는 레벨업 속도가 느려진다는 심각한 단점으로 이어지므로 결국 가장 돈 값을 못하는 쓰레기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는 물고기였다.
전체적으로 스탯 상향을 하거나, 티타니크티스와의 차이점을 더욱 부여해야 쓰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국 보다 못했는지 대폭 상향을 먹었는데, 속도가 대부분의 물고기의 평균치인 20으로 대폭 버프되면서 느리다는 단점이 사라졌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것 만으로 이동속도가 느린 편이라는 단점을 가진 티타니크티스와의 차별점을 부여받은 것과도 같으며 정면의 피해량 감소 효과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므로 기존 고대어보다 더욱 좋아졌다고 해도 될 정도.
이동속도가 증가한 만큼 EXP를 쓸어모으는 속도 역시 기존보다 몇 배로 빨라지면서 높은 정면 방어력을 기반으로 한 넘사벽급의 몸빵, 초반에는 그저 그렇지만 중후반부에는 무지막지하게 강력해지는 Snap의 파괴력을 바탕으로 그럭저럭 좋은 편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몸빵 중심이며, 씹는 속도가 느린 대신 Snap의 공격력 증가를 받은 한 방 한 방의 파괴력이 좋은 물고기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