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주인공의 아버지가 유물 발굴을 하다가 파헤친 왕릉의 주인으로 한마디로 유령이다. 백제의 제21대 국왕 개로왕 의 2대손인 왕손이다. 등장 초기에는 어둠의 제왕급 악령처럼 묘사되었는데 정작 모습을 드러낸 것은 꼬꼬마. 기본적으로 해당 지역의 수호령급 존재였으나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아수라장을 겪고, 왕릉까지 인간들에게 침범당해 힘은 많이 약해진 듯하다. 왕릉의 수복 때까지 임시거처로 삼겠다며 주인공의 집에 쳐들어왔다. 거기에 함께 묻힌 후궁, 신하 등까지 함께 소환...수호신들이라 양기가 어느 정도 강하지만 기본적으로 귀신들이라 음기가 강해 물체를 부식시키는 영향이 있다고 한다. 문제는 주인공의 집이 현재 문화재 가지정 상태로 보존 상태에 문제가 있으면 주인공이 책임져야 하는데, 집 뒤편 숲 속에 자리한 은신처는 부식이 되지 않아 이를 고쳐 중평군의 거처로 사용하는 것으로 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