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성 생일 : 키/몸무게 :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의 등장인물로 주인공인 키이라의 아버지. 현 파르비스 대공이며 파르비스 가문의 가르침에 충실하게 외부의 일에 개입하지 않고 마족으로부터 인간계를 수호하는 일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따라서 정치적인 문제에 휘말라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며 중립을 지키려고 하며 이를 무시했던 바인베르그 백작 가문은 그를 사위로 들였다는 점을 이용하여 정치적으로 써먹으려다가 그의 눈밖에 나게 되고 정적인 에든버러 가문의 공격으로 몰락한다. 가족들에게도 무심한 태도로 일관하여 그의 눈밖에 난 첫 부인의 친정인 바인베르그 백작가가 에든버러 후작의 공격을 받을 때 그의 부인이 석녀라는 것이 누명임을 알고도 추방해서 죽게 만들었고 두번째 부인인 에든버러 후작의 딸이 출산 후 산욕열로 사망하자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자식들에게도 이는 다르지 않아서 아직 10살 정도밖에 안된 딸 키이라가 계단에서 굴러 크게 다쳤을 때도 모른척했고 아들인 지크하르트에게는 '파충류 같은 인간' 이라고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