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인완/김선희 화수 : 등급 : 시작일 : 2014.01.31 완결일 : 2018.06.24 연재일 : 화 장르 : 스릴러 홈페이지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08261&weekday=sat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 서울.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눈을 뜨니 폐허가 되어 있는 건물. 주위에는 몸이 관통되거나 유리 파편에 찔려서 죽어 있는 사람들뿐. 마치 지옥 같은 풍경에 남자는 질겁하며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건물 안이 아니라 밖이라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저녁도 아닌데 어두운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하며 자신 외에 생존한 사람을 찾기 위해 일어서는데 너무 아픈 두 다리 때문에 주저앉아 휴대폰의 불빛을 이용하여 다리를 비추어 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벌레들이 다리에 잔뜩 붙어 있어 질겁을 하며 벌레를 떼어내고 찜찜한 기분에 상처를 소독하려 근처의 병원을 찾아간다. 그런 그의 뒤로 수상한 그림자가 비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