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낙리연재중
최근수정 2026-06-12 07:37:12
유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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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용선 십이월사일
화수 : 
등급 : 청불
시작일 : 2026.05.18
완결일 : 
연재일 : 완결/해당없음
장르 : 로맨스
홈페이지 : https://page.kakao.com/content/69162017

매년 여름이면 집 안으로 뱀이 기어드는 악몽에 시달린다. 도망쳐도 따라붙는 꿈처럼, 잊었다 믿었던 과거가 다시 문을 두드렸다. 서울에서 냉정한 변호사로 살아가던 그녀는 재개발 조합 분쟁 자문을 핑계로 11년 만에 고향 ‘금낙리’로 돌아온다.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던, 비어버린 과거가 남아 있는 곳으로. 그곳에는 희재의 과거를 송두리째 쥐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금성 디앤씨 대표, 김세원. 의뢰인의 반대편에 서 있는 인물이며, 동시에 희재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존재. 그를 마주할 때마다 희재는 꿈인지 기억인지 모를 장면에 덮였다. 붉은 장미, 낡은 쪽문, 교복, 그리고 자신을 부르던 낮은 목소리. [봐도, 봐도 정말 예쁘다, 희재야.] [내가 너희 아버지 죽여 주면, 넌 뭘 줄래.] 11년 전의 금낙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그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정작 자신만 잃어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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