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오반과 퍼셀의 우열 떡밥이 흥하는것 같아 적어봄.
필자는 얼마전, 데브라 떡밥때도 이 우열관계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다.
이 글에서는 작중 등장인물의 대사와 정황을 나열할 것이니, 처음부터 짚어보고 판단해보자.
▲완셀의 풀파워를 보고 [놀구있네] 콧방귀 뀌는 초2손오반.
역시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쳐맞기전까진.
▲오반에게 맞아보고 힘의 차이를 느꼈지만, 아직 자신의 에네르기파가 이길것이라며 정신못차리는 셀.
다시 쳐맞고 자기 주제를 알고 좌절하는 셀.
이후 셀은 멘탈 터져서 울트라초사이어인 변신을 하며 근돼필패를 보여준다.
여기까지 셀은 오반의 초2파워를 겪었다.
물론 풀파워를 겪은 것은 아니지만 이 시점에서 대강 초2오반의 힘을 유일하게몸으로 겪어본 인물이다.
▲나메이크식 재생시스템을 갖고있는 셀은 부활후 헉헉 거친숨을 몰아쉰다.
설정상 나메이크식 재생은 기를 상당히 소모함. 그렇지만 신체의 파워업이 훨씬 큼.
아무튼 서론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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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은 멍청이가 아니다.
초2오반의 힘을 먼저 겪어본게 셀이다.
풀파워까진 모르지만 대략적인 힘을 알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힘에 자신을 가질 수 있었고,
웃는 손오반에게 [왜 쳐웃냐? 돌았냐?] 를 시전할 수 있는 것.
반면, 초2오반은 퍼셀의 힘을 아직 겪어본적이 없다.
등장한지 몇 초 되지도않는 셀의 힘을 어찌 알 것인가.
오반은 셀에게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수 있어 기쁘다]고 했고
셀은 그런 오반에게 [무슨 개소리냐? 이번엔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을걸?]라고 했다.
오반은 셀을 겪어본적이 없지만
셀은 오반의 힘을 겪어본 다음 하는 말이다.
즉 여기서 오반은 이전의 완셀을 생각한 틀린근거의 자신감이지만
셀은 이미 자신이 겪어본 초2오반을 토대로 초2오반과 최소가 대등,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오반이 셀의 기탄을 맞아보고 통렬히 느껴버린다.
[생각보다 셀의 기가 훨씬 상승해있어!]
자신의 예측범위를 넘어 선 셀의 힘에 당황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도 퍼셀의 힘이 오반예측이상의,
최소가 동급, 그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직접 붙여본 적이 없는 풀파워의 두 인물이기 때문에 의견이 갈릴 수는 있으나
필자는 대사의 전개상, 퍼셀의 최소가 당시 초2오반과 동급이고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둘중 누가 우위래봤자 근소 우위 정도고 확실히 차이 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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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대한 근거를 새로 정립해서 말씀해주시면 좋겠음.
기를 소진했다고 말씀하시는데 언급했듯이 완셀을 상대로 오반이 한건 주먹질두번 발차기한번 코웃음치면서 에네르기파 받아친거 한번이 끝임.
오히려 설정상 나메이크식 신체재생 끌어다쓴 셀의 기소모가 더 커야 정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