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놈의 엘자니까 드립은 실드 못치는 거긴 한데
그걸 제외하고 봐도 7년 후 와서 세컨드 오리진 개방도 안 하고 카구라를 이겼죠. 카구라는 미네르바가 쥬라와 함께 요주의 인물로 꼽은 마도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세컨드 오리진 개방도 없이 저걸 잡았다는 건(..)
물론 카구라가 쥬라급이라는 건 성립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지만, 최소한 (이름은) 최강 길드인 세이버 투스의 에이스가 견제할 만큼 강력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죠.
세컨드 오리진을 개방하고 나서는 10년 동안 마력의 부담 때문에 입은 자가 한 명도 없다는 천일신의 갑옷을 입고, 미네르바를 압도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엄연히 엘자가 잡아족친 100마리 몬스터 중에 성십도 까다로워 한다는 몬스터도 섞여있었죠.
이걸 감안하면 못해도 현 렉서스한테도 크게 밀린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애시당초 세컨드 오리진은 울티아가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그 어떤 수련보다 대단한 것이라고 합니다. 맥스ㅁ 하나를 못이기던 나츠가 쌍룡을 압도하는 것만 봐도 그 성능은 알 수 있구요.
이 세컨드 오리진의 메리트를 받는 건 나츠 일행 뿐이란 걸 감안하면 일단 최소한 7년 전의 미라젠과의 라이벌 기믹은 이제 사실상 엘자 쪽이 확실히 우세해 보이고,
렉서스나 제랄 같은 애들한테도 일방적으로 밀리는 레벨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페게 여러분은 어찌 보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