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브의 장점
1. 신속하게 일사천리되로 스토리가 척척 진행된다. 따라서 지루한 틈이 거의 없다.
2. 설정이나 등장인물이 지나치게 복잡하지 않다. 또한, 캐릭터의 밸런스가 그럭저럭 페테보다는 더 나은거 같다.
3. 복선이 잘 이루어졌고, 기승전결을 적당히 잘 유지하여, 적절한 반전과 전투씬이 잘 어우러져 있다.
레이브의 단점
1. 악당이건 잡캐건 나발이건 간에, 나오면 거의 한턴~두턴 수준으로 아웃되서 진면모에 대해 나올시간이 없다. (그냥 경험치용)
2. 아무래도 그림체가 페테에 비해 좀 완숙도가 떨어지는 편이긴 하다.
3. 후반부에 최종보스격인 루시아와 하루의 대전이 좀 짧았고, 마계의 정점인 사천마왕의 전투씬도 너무 서둘러 끝낸감이 있다.
페어리테일의 장점
1. 그림체가 레이브보다 훨씬 완숙도가 높다. (하지만 그렇게 크게 차이날 정도는 아니다.)
2. 악당이든 간에 캐릭터자체를 좀 오랫동안 보여줘서 설정이나, 그 캐릭터에 대한 성질, 진면목을 좀더 자세히 관찰할수 있다. (물론 쩌리는 쩌리)
3. 나름대로 복잡한 세계관을 갖추었고, 레이브에서 뭉뚱그렸던 드래곤 종족에 대한 작가의 가치관도 잘 나타나 있다.
페어리테일의 단점
1. 레이브에 비해 스케일이나 스토리가 좀 방대해진 면이 있어서, 아무래도 중반부에 좀 지루할수 있다. 등장하는 그룹이나 인물도 좀 잡스럽게 많다.
2. 사실 이건 단점이라? 할순 없겠지만, 레이브에서 나온 기술이나 능력이 좀 겹쳐보이는게 상당하다. 작가가 똑같아서 그런거지만, 너무 오버랩된다 ;
3. 성적으로 좀 야한 장면이 간간히 심하게 노출된다. 후방주의, 엄빠주의 해야할만큼 지나치게 수위가 높은 부분이 군데군데 여럿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