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엘 : 으음…. 오늘따라 유독 귀찮게 구는구나.
듣기론 세계가 창조될 때부터 존재한 녀석이고 세계가 혼돈의 덩어리였을 때 시간이라는 질서를 있게 한 존재라지.
녀석은 시간이 없어 불안정했던 세계를 안정된 상태로 만들었고
그 후엔 자신의 목적을 잃고 차츰 세계의 일부가 되어 사라졌지.
하지만 최초의 봉인은 그 안정된 상태를 거슬렀고 엘쿨루스는 세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거야.
브린 : 과연 시간의 수호자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존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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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던 창세 시절부터 존재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세계에 가져왔으며 두 세계의 시간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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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은 이미 강림했다. 내가 이곳에 오는 것. 그것이 바로 에린이다. 에린은 시간이 멈춘 이곳. 시간이 멈춘다면 그곳은 더 이상의 고통도 아픔도 배고픔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너희들이 말하는 진정한 낙원, 바로 에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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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로 시간정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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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생명의 존재인 나, 마신 엘쿨루스가 묻는다. 나를 불러 이곳에 모습을 드러내게 한 자, 하찮고 유한한 생명이여. 무엇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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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쿨루스는 무한한 생명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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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신들조차 불가능한 일이야. 가능하다면, 그건 엘쿨루스 뿐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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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초월하여 과거의 요새를 현세에 나타나게 하는 것이 가능함
공격력: 대충 달 파괴 이하
엘쿨루스의 파괴력은 파괴에 특화된 고대신인 발로르보다는 확연히 떨어져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