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윤 대통령, 이상민 즉각 해임 재차 거부…해임건의 2번째 외면
크림동 | L:57/A:533 | LV101 | Exp.26%
545/2,030
| 0-0 | 2022-12-12 20:54:43 | 78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

대통령실은 12일 국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를 두고 “해임 문제는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통과된 국무위원 해임 건의를 거듭 외면하면서 이 장관 거취를 두고 대결 정국이 가팔라지게 됐다. 야당 단독으로 통과된 안이라 해도 행정부 수반이 입법부 공식 건의를 사실상 거부한 것을 두고 삼권분립 정신 훼손 논란이 일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부로 국무위원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해임 건의문이 통지된 것으로 안다”면서 이 같은 대통령실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수사나 국정조사 전 즉각 해임을 건의한 입법부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 장관은 전날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안 통과 직후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로써 지난 9월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에 이어 헌정사상 처음으로 두 번 연속 입법부 해임건의를 거부한 사례를 남겼다.

 

이 부대변인은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최대의 배려이자 보호”라며 “그 어떤 것도 이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수사와 국정조사로 국가의 법적 책임 범위가 명확해져야 유가족에 대한 국가 배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는 취지다. 그는 이어 “수사와 국정조사 이후 확인된 진상을 토대로 종합적인 판단을 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지금도 그 입장은 다르지 않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해임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못박지는 않았다. 박 장관 해임건의를 통지받고 즉각 ‘불수용’ 입장을 공지한 것과 다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유가족을 위한 것이고 그 이후 법적 책임이든 포괄적 책임이든 지우는 것을 피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수용, 불수용을 말하지 않더라도 입장을 충분히 밝혔다고 본다”고 말했다.

 

내부적으로는 유가족협의체가 최근 공식 발족한 데다 예산안 처리를 앞둔 점, 야당이 1월 국정조사 후 이 장관 탄핵소추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점 등을 감안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고위 관계자는 “박진 장관 해임건의 때와 다른 것은 상대하는 카운터파트가 여럿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 거취는 향후 정국의 핵심 갈등 사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 처리 국면, 이후 국정조사 과정에서도 이 장관 거취를 둘러싸고 여야의 대치 국면이 격화할 가능성이 있다. 가파른 대치 국면에 윤 대통령이 재차 ‘갈등 불씨’를 제공한 셈이 됐다. 헌정사상 최초의 ‘연속 해임건의 거부’를 두고 여야의 상호비판은 이미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공식 입장 없이 사실상 거부를 택한 것을 두고 “국민의 대표기관이자 입법부인 국회를 업신여기는 것인가”(안호영 수석대변인)라고 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두 번의 해임건의가 모두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점을 들어 “(민주당이) 국회사에 오점을 남겼다”고 했다. 유가족들이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온 데다 이 장관 해임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이 높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이 민심을 외면했다는 정치적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술친구 짜르기 싫으시다는 거지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마호로쟝 [L:55/A:552] 2022-12-12 21:00:35
이거는 민ㅈ당이 ㅈ같이군게 맞아서.. 국정조사에 개같이 끌고나와서 단체로 갈굼질 할수 있었는데 그걸 포기하고 이러는거 보면 이재명 지키기가 맞는듯 게다가 이거에 묻힌게 하나 있는데 한전 숨통 열어주기 법안 통과 합의했다가 민ㅈ당이 뒷통수깜 문정부때 5년간 전기세 안올리다가 한전적자 한계치 오니까 윤정부에 똥 밀어넣고 법안 통과 막아서 내년에 전기세 3배까지 오를수 있는데 서민서민 그러더니 지금 서민 죽을판
흑설공주 [L:45/A:739] 2022-12-12 21:58:39
국정조사 하자고 했으면 국정조사 끝나고 해임안 건의하면 될일 아닌가?
의심된다고 바로 짜를거면 이재명부터 짜르라고
죽자주거 2022-12-13 10:05:04
이상민은 자르는게 맞다만.
절차는 지키고 해야맞는거지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故김문기 몰랐다’던 이재명…檢, 김씨 유족 재판증인 신청
크림동 | 2022-12-21 [ 40 / 0-0 ]
[잡담] '분향소 맞불집회' 신자유연대, 이태원 유가족 고소 예고 [2]
크림동 | 2022-12-21 [ 55 / 0-0 ]
[잡담] 주호영,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배·보상 약속 [3]
마호로쟝 | 2022-12-21 [ 56 / 0-0 ]
[잡담] 김의장 "23일 본회의…예산 미합의시 정부안 또는 수정안 처리"
인간맨 | 2022-12-21 [ 41 / 0-0 ]
[사회] 세월호 유족들은 돈도 많이 받아놓고 왜 그렇게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 [5]
저스트보닌 | 2022-12-21 [ 119 / 0-0 ]
[사회] 노인인구도 찬성하는 무임승차 폐지
저스트보닌 | 2022-12-21 [ 55 / 0-0 ]
[사회] 이태원유족 조롱플랜카드 '이런 것도 대통령이 책임지고 사과해야 합니까?' [7]
저스트보닌 | 2022-12-21 [ 115 / 0-0 ]
[사회] 영국 난리났군요 [5]
저스트보닌 | 2022-12-21 [ 92 / 0-0 ]
[사회] [속보] 강원도청 신청사 부지 확정.jpg [2]
저스트보닌 | 2022-12-21 [ 93 / 0-0 ]
[잡담] 한덕수 노무현 때 한자리 했었던데
악마의열매 | 2022-12-21 [ 137 / 0-0 ]
[잡담] 이태원 이용해먹으려던 좆주당의 민낯 [4]
456 | 2022-12-21 [ 408 / 12-0 ]
[사회] (펌) 강력히 반대하는 국방부 장군 장성들.jpgㄷㄷㄷ [5]
저스트보닌 | 2022-12-20 [ 168 / 0-0 ]
[잡담] “그렇게 막 건넌다고?” 한 총리 무단 횡단 영상 시끌 [1]
크림동 | 2022-12-20 [ 117 / 0-0 ]
[잡담] 尹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없을 듯…'대국민 업무보고'로 대체 [1]
크림동 | 2022-12-20 [ 86 / 0-0 ]
[잡담] '전두환 보안사'가 부활?…윤석열 정부 '방첩사령부' 만들기 논란 [1]
크림동 | 2022-12-20 [ 101 / 0-0 ]
[잡담] YTN 연일 공격 나선 국힘 "우장균 사장, 책임지고 사퇴하라"
크림동 | 2022-12-20 [ 136 / 0-0 ]
[잡담] 박희영 용산구청장 대화방 "분향소 부숴버리자" 막말
크림동 | 2022-12-20 [ 51 / 0-0 ]
[잡담] 김여정, ICBM 정상각도 발사 위협…"곧 해보면 될 일"(종합2보) [2]
인간맨 | 2022-12-20 [ 83 / 0-0 ]
[잡담] 옛날에 그 한족 아저씨 아들 한번 왓는데 [1]
마호로쟝 | 2022-12-20 [ 97 / 0-0 ]
[잡담] 닉변 추천함 [5]
조커 | 2022-12-20 [ 187 / 4-0 ]
      
<<
<
311
312
313
314
31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