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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참사 1주일 뒤… 용산구청장·비서·행정실장 일제히 폰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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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용산구청 고위 간부 3명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약 일주일 뒤 한꺼번에 휴대전화를 바꾼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참사 원인과 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 사실이 이들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유력한 정황 증거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박 청장과 청장 측근인 청장 수행비서 A씨, 행정실장 B씨 등 3명이 지난달 초 일제히 애플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5일에는 구청장이, 수행비서 A씨는 다음날인 6일 휴대전화를 바꿨다는 것이다. 비용도 누군가 현금으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은 수사기관이 디지털 포렌식하기 어려운 기기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 포렌식은 휴대전화에서 문자 메시지나 통화 내역 등 각종 디지털 증거를 찾는 작업이다. 경찰은 기존 휴대전화를 없애고 수사가 어려운 기기로 교체한 것이 뚜렷한 증거 인멸 정황이라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구청에서 안전·질서 분야 책임자인 용산구청 안전건설교통국 C국장도 스마트폰을 “화장실에 빠트렸다”며 경찰 수사 전에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청장 등을 포함해 간부 4명이 참사 후 휴대전화를 바꾼 셈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본인 혐의를 감추려 증거를 인멸하는 것은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조치가 바로 범죄라고 보기는 당장 어렵지만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때 특수본이 감안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이런 점 등을 종합해 박 구청장이 지역 안전에 대한 지자체 총책임자이면서도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용산구청은 “박희영 구청장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가 있고 1주일쯤 뒤 추가로 하나 더 산 것이고 (특수본 조사를 받을 때) 새로 산 아이폰도 기존 휴대전화와 함께 가져갔다”며 “수행비서는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서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수본은 또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50)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등 총경급 경찰 간부들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이 참사 직후 허위 사실이 기재된 상황 보고서를 검토하고 최종 승인했다고 판단하고 기존 영장 신청했을 때의 혐의인 업무상과실치사상에 허위 공문서 작성, 행사 혐의를 추가해 수사 중이라고 했다. 이 전 서장은 참사 당일인 10월 29일 오후 11시 5분쯤 사고 장소 인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지만 상황 보고서에는 참사 직후인 오후 10시 17분쯤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기재됐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의 참사 인지 시점을 다투고 있다”고 밝혔다.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 전 과장에 대해서 특수본은 기존 혐의인 직무유기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으로 혐의를 바꿔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 전 과장이 근무지를 이탈하면서 상황 전파가 늦어졌고, 이 때문에 인명 피해 규모가 커졌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 아줌마도 구린내 풀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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