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로그 설정이나 후기 전혀 안보고 신의탑 봤지만 내용 이해에 지장이 있던거 아무것도 없었음.
그리고 신수로 방만들면 신체능력 떨어지는건 신체강화에 쓸 신수로 방만드는거니까 사실 당연한거고
그외에 탑의 군주라던가 우렉 마지노 출신이라던가 이런 여러가지 블로그 설정들은 현 시점에서는 몰라도 별 상관없고 나중에 스토리상 적절한 시점에서 작중에 조금씩 등장할 내용들을 관심많은 독자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으로 블로그에 미리 공개한 수준이라고 봄.
가디언 실체화에 대한 부분이 후기에 나온것도 까일 이유는 없어보임. 지옥열차 탑승해서 본격적으로 스토리 진행되다 보면 당연히 작중에 나올 설정내용을 미리 공개한 걸로밖에 보이지 않고 지금 이거가지고 까는건 너무 성급해보임. 원래 다른 만화들도 설정 떡밥을 뿌린 그 화에 바로 떡밥을 회수하지 않는게 보통이고
가디언 실체화가 이번화만 나오고 끝날것도 아니고 지옥열차 에피소드에서 뻔질나게 나올텐데 관련된 설정은 차차 나오는게 자연스러운 전개라고 본다.
암튼 별로 까일 이유는 없어 보임.
아 그리고 반지를 쿤이 몽땅 버렸다는것을 블로그에만 언급하고 넘어간거는 좀 황당하긴 한데 작중에 그림 보면 캐릭터들 손에 반지 없는거는 그냥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 어찌됬든 버렸다는건 만화만 봐도 알수 있는거고
이것도 나중에 스토리 좀더 진행되서 유한성이 다시 등장하게 되면 언급하기 싫어도 무조건 작중으로 언급될수밖에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블로그로 미리 공개한게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관심많은 독자들을 위해서 서비스로 미리 공개한 것이라고 봄.
이미 올라가서 독자들 다 봐버렸으니 어쩔수 없는 면도 있었고
그리고 댄스배틀 나오는 그 화를 보니까 딱히 그 설정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요점은 도마뱀 여자가 도망다니면서 시간끌면 되는데 맞부딪혔다는거고 그거만 알면 스토리 이해에 문제없음.
반지같은 경우는 굳이 추론하지 않아도 나중에 유한성 다시 나오는 부분에서 작중으로 언급될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