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은 줜나 위험한 발언인데

당장 에스파다에서 8, 9번 빼면 특이하게 에스파다에 올라갔단 언급이 일절 없음. 계속 논란이 되는 노이트라, 그림죠는 물론 개호구처럼 자빠진 7번조차.
그럼 당연히, 8, 9번만 특별하게 강함보단 본인들의 특기나 이능으로 에스파다 자리에 올라온거고, 다른 번호들은 말 그대로 바스트로데급 아란칼이니까 있다 라고 보는 게 더 자연스러워보임. 실제로, 저 두 개체만 콕 집어서 바스트로데급이 아닌 아쥬커스 및 길리안급이라고 나오기도 했고

당연히 과반수 자체가 반이 넘어가는 수를 의미하지만, 단순히 5 ~ 6개체면 그거보다 더 적절한 단어인 절반, 반절이란 단어가 있는데 왜 굳이 과반수를 써재끼느냐는거지. 안 그럼?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좋은 게 있는데 왜 그렇게 꼬냐는거

노이트라는 과거에 8번이었고 이 땐 지금보다 머리카락이 더 짧았을 뿐만 아니라 기본 도검 외형에도 차이가 있음. 다시 보고 오셈. 머리카락 말고도 도검에도 차이가 있음.

거기다 과거엔 네리엘이 도검도 거의 안 쓴채로 탈탈털어버렸지만, 본편와선 대등하거나 오히려 살짝 몰아붙힘.

그리고 애초에 호로새기들은 수련해서 등급이 업 되는 게 아님. 그냥 줜나 잡아먹고 진화해서 성장하는 방식임. 프리바론 애들이 왜 밀려났겠음. 사신이나 퀸시들처럼 단순히 성장에 한계치가 있는 게 아니라 바스트로데가 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서 그런 거. 호로 아란칼 얘네는 일단 등급이 높아야 강하고 그 벽은 사신들의 대장이나 부대장들보다 훨씬 더 심함.

바스트로데들은 어찌되었든 몇 몇은 대장들 발목을 끈질기게 잡고 만해를 이끌어내기도 하고 나름의 성과를 올렸지만 아쥬커스급들은 부대장들, 그것도 시해에 막히거나 귀도를 못 뚫어내거나 대장급한테 원턴킬 당하고 우수수 떨어져나가기만 함.

이치고 일반형태에 진적 없음. 호로화 + 만해에 졌지.
그리고 이치고 성장 스토리도 어찌되었든 아이젠이 설계했는데 이놈이 이치고 성장 보고 자위질 하고 그거 보고 무월고 보기전까진 막 뿌듯해하는 십변태였는데 미쳤다고 아쥬커스급이나 붙이겠음? 거기다 명색이 주인공인데?

무엇보다 이거 다 제외하고 봐도 만해 습득하기전부터 우키타케피셜로 대장급 영압이라 해줬고, 뱌쿠야랑 붙었을 땐 단순 여화따위가 이런 영압을 지니는 게 말이 안 된다고 계속해서 나왔음. 이게 전부 호로화는 커녕 만해를 풀지 않았는데도 저래줬음.

이러면 당연히 이치고는 어찌되었든 저 당시엔 대장급이었고, 주인공과 라이벌 및 대립, 전투를 했던 그림죠 역시 대장급이며, 호로-아란칼에서 대장급과 대척되는 존재는 바스트로데급이므로, 그림죠는 바스트로데급이다, 라고 나오는 게 팩트아니겠냐.

애초에 동료버프던 주인공버프던 이런 거 그냥 귀찮게 생각하지말고 주인공 스펙으로 봐도 되는데. 뭐 주인공씩이나 되었는데 엑스트라들처럼 아무것도 없이 쳐발쳐발하다가 퇴장해야하냐; 그딴거라도 없었으면 작가들은 해당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절대 안 내보냄.

우키타케 피셜? 적어놨잖아. 호로화는 커녕 만해습득하기 전부터 대장급이라 해줬다고.

해당 언급은 우키타케하고 뱌쿠야있는 곳에 이치고가 난입했을 때 해줌.

그림죠도 다른 글에 나왔듯 12번에서 6번으로 승격했음. 9번도 아니고 6번으로 확 올라간건 급격한 파워업이 있었다고 봐도 무방. 그림죠가 바스트로데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아니라고 보기도 힘듬. 스펙도 대장급 + 호로화까지 겹치고도 이치고가 호각이었기에 부족하지 않음. 노이트라가 켄파치 상대로 싸운건 켄파치는 족쇄탓에 전투때마다 스펙이 완전히 달라서 별 의미도 없음. 당시 안대 켄파치도 소사편 초기 켄파치 안대 해제보다 강함.
바스트로데가 확실히 아닌 에스파다는 퇴화가 언급된 자엘아폴로와 자기 스스로 길리안이라고 밝힌 아로니로.

애매한 놈은 본편에 과거는 물론 아무런 언급이 없다가 퇴장한 조마리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