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대전 데몬베인

2022년 12월 23일 (금) 발매결정!

 

"하가네야 진"이 오랫동안 끌어모아온, 『참마대성 데몬베인』, 『기신비상 데몬베인』 의 속편에 위치한 이야기가 드디어 서적으로 등장!

마를 베는 검은 잃어버리고, 다이쥬지 쿠로도 알・아지프도 존재하지 않는, 부서진 세계 。

그 잔해 속에서 나타난, 마를 "끊는" 검을 쥐는 자는 -----!?

 

"하가네야 진"에 의해 설정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캐릭터와 데우스・마키나를 "Niθ"가 새롭게 그려냅니다.

신규 캐릭터는 물론, 과거에 등장했던 그 캐릭터들도 『참마대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

『데몬베인』 시리즈의 새로운 개막이 되는 이 책은 팬이 반드시 소장해야 할 1권입니다。

 

 

 

 

줄거리 (머리말)

 

병행우주의 모든 것은 소멸했다。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것은 무로 돌아갔다。

무한나선을 깨는 싸움도. 핏빛이 물든 악몽을 뛰어넘는 날개도, 지금은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않는다。

마를 베는 검의 이야기는, 단 하나의 허무에 집어삼켜져 버렸다。

―― 와동파괴신。

사신을 미워하고, 사신이 만들어낸 세계 그 자체를 저주하고, 그 모든 것을 파괴한 마를 "끊는" 검。

이 이야기는 부서진 세계의 잔해들이 비참하게도 무참하게 발버둥치는 최후의 단말마이다--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이 책은 『참마대성 데몬베인』(기신포후), 『기신비상 데몬베인』의 속편에 위치한 이야기이다。

갑자스럽게도, 데우스・엑스・마키나처럼 나타난 와동파괴신은, 그저 모든 것을 파괴했다。

와동파괴신에게 저항한 자들도 모두 패해, 데몬베인의 이야기는 베드 엔딩 조차도 아닌 데드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참마대전 데몬베인』은 끝났을 터인 세계의 뒤에, 어째서인지 시작이 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더 이상, 다이쥬지 쿠로도 알・아지프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새로운 영웅이 필요하다。새로운 마를 베는 검을 쥐는 자가 필요하다。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이야기는 세계 설정을 일신하고, 새로운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엮어간다。

와동파괴신은 새로운 이야기를 거절할 것이다。하지만 그들은 저항해 갈 수 밖에 없다。

분명히 이 이야기는 패배한 세계의, 허망한 발버둥침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즉 -- 언제나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 책은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설정 자료에 약간의 이야기를 넣어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 일컬어지는 이야기는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일부일 뿐이다。

언젠가 『참마대전 데몬베인』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 부디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싶다。

 

그렇다면 이야기를 시작해 봅시다。

터무니 없는 것을 넣고, 불합리하게 막으면서, 황당무계함을 내세워 가면서。

황금의 황혼에게, 구애의 비명과 같은 이야기를 --

 

 

 

 

이게 드디어 나오네요, 안나올 줄 알았는데ㅋㅋㅋㅋ

쿠로랑 원년멤버들, 외계의 신들이 전부 졌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