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엔 자하드

 

키 174cm, 포지션은 낚시꾼, 현 랭킹 7위이고, 이명은 '백상아리'.

 

이전의 공주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정도로 천재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빼어난 외모와 온화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빠르게 탑을 올라 랭커가 되었다.

 

하지만, 랭커가 되어 무색의 십이월을 하사받은 이후, 그녀는 갑자기 이상해졌다.

 

평소와 같은 온화한 표정을 짓다가도, 이유없이 사람을 죽이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가람 자하드'가 '유람 자하드'를 살해하고 쪽빛 칠월을 강탈해 가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그 사건이 '엔 자하드'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탑에 나돌았다.

 

얼마 후, '가람 자하드'와 '엔 자하드'는 사라졌다.

 

이것이 '엔 자하드' 사건의 시작이었다.

 

(둘은 하이랭커가 되었고, '가람 자하드'는 청상어, '엔 자하드'는 백상어가 되었다.)

 

공주들간의 결투는 서로를 죽일지라도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공주들이 십삼월 시리즈를 강탈해서, 도주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자하드 궁은 발칵 뒤집혔다.

 

자하드는 그녀들을 잡아들이라고 명했고, 미친적을 했을뿐이지 실제로는 정상이었던 '가람 자하드'는 도주했다.

 

('가람 자하드'는 관리자가 존재하지 않는 '43층'에 숨어있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상한 상태였던 '엔 자하드'는 자하드가 보낸 랭커들을 모두 살해했다.

 

이 때, '유니에 자하드'와 '레베카 폰 자하드가' 그녀에게 살해되었고, '쿤 마스체니 자하드'와 '폰도 자하드'가 그녀를 잡는데 일조했다.

 

(자하드가 집적 전투에 나섰다는 소문도 있으며, 십삼월 시리즈를 하사받기 거부했던 '헤이스 자하드'도 전투에 참여했다는 소문이 있다.)

 

그녀가 아무 강할지라도 수많은 랭커를 이길 순 없었고, 결국 그녀는 붙잡혀 폭주상태인 무색의 십이월과 함께 아무도 모르는 장소에 봉인되었다.

 

(하얀 이월에 행방은 알려지지 않는다. 다만 같이 봉인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P.S 다음은 '아도리 자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