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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가 정실
섬도희레이 | L:0/A:0 | LV18 | Ex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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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2024-02-18 03:20:35 |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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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억을'

 

'그런건 이제 상관없어 평소대로의 토우마가 돌아와준다면 이젠 상관없어'

 

이것은 제3차대전 그 도중의 한 은발 수녀와 성게머리 소년의 이야기다.

 

 

그래 은발 수녀 "인덱스"는 성게머리 소년"카미조 토우마"의 기억상실을 알게되었고 그런건 아무레도 상관없다 하였다 하지만

 

ㅡ...으음 그때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할지도

 

그것은 진실이 아니었다.실제로 인덱스는 토우마의 기억상실을 떠올릴때마다 가슴이 답답했다.

자신의 구원을 잊어버린 것인가 라면서 말이다.

 

 

그리고

 

ㅡ전능하신 우리 아버지 제 이 기분은 무엇인가요 무엇이길레 저를 이렇게 옥죄이는건가요?

 

그 기분이 들때마다 신에게 기도를 드렸다.

 

ㅡ 최근 토우마의 기억상실을 떠올릴때마다 가슴이 왠지 모르게 답답하고,먹먹합니다. 토우마가

저와의 추억을 잊어버린것이 말입니다.

 

그렇게 기도를 드리고 있을때였다. 

 

ㅡ어 이거 인덱스가 나 좋아하는거 아니야?

 

막 일어나 물을 마시려나온 토우마가 그 기도를

들어버렸다. 

 

토우마는 두가지 기분이 들었다.

 

하나 자신을 그렇게 생각해준것에 대한 기쁨

 

 

둘 이거 자신을 좋아하는거 아니냐는것 아니냐는 생각에든 당황함

그 두가지 생각이 토우마의 머릿속을 어지럽게 흔들어놨다.

 

 

ㅡ...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뒤 인덱스는 기도를 끝네고 잠에 들었다.

 

물론 그런 생각이든 토우마는 잠에들지 못하였다.

 

°°°

다음날 아침 

 

ㅡ한숨도 못잤어

 

토우마는 그 기도를 보고 단 한숨도 자지 못했다.

솔직히 저런 미소녀가 평범하디 평범한 자신을 

사랑해준다 하면 한숨이라도 잘수있는 소년이 어디있겠는가? 그리고 어제 그일때문에 토우마는

왠지 저 아이가

 

 

ㅡ왠지 인덱스를 볼때마다 미묘한 기분이 들어

뭔가 간질간질한 기분이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ㅡ우웅 토우마 오늘 아침은 뭐야?

 

인덱스는 그 타이밍에 깨어났다. 

 

ㅡ우앗 인덱스 도데체 언제부터 일어나있던거야?

 

ㅡ지금 일어났는데 그래서 아침은 

 

ㅡ지금만들깨 지금

 

토우마는 당황한 채로 아침을 만들기 시작했다.

 

... 물론 당황하였고 인덱스를 의식하고 있기때문에

제대로 요리를 할수있을리가 없었다.

 

ㅡ에...

 

ㅡ토우마 손! 손을봐 칼에 베인다고!!

 

ㅡ우우앗!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이런일이 몇번 반복되고나서야 요리를 겨우 완성할수 있었다.

 

ㅡ토우마 오늘따라 이상할지도

 

ㅡ으 음 그냥 피곤해서 그래 아! 시간늦었다.

학교갖다올께

 

ㅡ어?어

 

 토우마는 인덱스에게 쫓기듯이 학교로 갖다

 

°°°

ㅡ그래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마이카생각은 어때?

조금 궁금할지도?

 

인덱스는 토우마의 친구 츠치미카도 토모하루의 동생인 츠치미카도 마이카에게 이 상황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ㅡ음? 글쎄 잘모르겠지만 혹시 여자생긴거 아닐까 

 

그 얘기를 들은 인덱스는 상심한듯이 눈이 쳐젔으며 그리고 삐진듯이 볼이 빵빵해졌다.

 

그리고 그 볼상태를 보고 마이카는 인덱스가 토우마에게 무슨 감정을 품고있는지 직감했다.

 

ㅡ...인덱스 잘해봐라 

 

ㅡ에 갑자기왜 그런질문을 하는지 궁금해질지도 

 

°°°

ㅡ 카미양 오늘따라 좀 이상해 

 

ㅡ츠치미카도? 그게 무슨 소리야?

 

카미조는 학교에서 츠치미카도에게 이상하단 소리를 듣고있었다. 그 이유는

 

ㅡ아니 오늘 수업중에 멍때린다던가 갑자기 얼굴이 빨게진다던가 하는거 말이지 

 

ㅡ엣 그걸 어떻게

 

ㅡ다 보이니까 그래서 왜그랬어 좋아하는 애라도 생겼어?

 

ㅡ그건 아니고...

 

카미조는 츠치미카도에게 사실대로 말했다.

 

ㅡ그러니까 인덱스 생각이 자꾸나고 무언가 간질간질한 기분이 자꾸든다고?

 

ㅡㅇㅇ

 

ㅡ그게 좋아하는거야 카미양

 

카미조는 그 이야기를 듣고 머리로는 자꾸 부정했으나 마음은 그게 안되어 볼이 씨빨게졌다.

 

ㅡ봐봐 볼도 씨뻘게지고말이야 카미양

그냥 인정해

 

ㅡ아니라고 어쨌든 아니라고

 

카미조는 절대 부정하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집을향해 뛰어갔다.

 

°°°

집에는 인덱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인덱스는 무언가 뾰루퉁한 표정으로 토우마를 바라보고있었다.

 

ㅡ에 인덱스 왜 그래?

 

ㅡ토우마 여기로 와볼레

 

인덱스는 무언가 짜증이난듯 토우마를 불렀다

 

ㅡ어?어. 왜그래 인덱스

 

토우마는 인덱스에 말에 이번에는 무슨 이유로 짜증이났을까? 하며 인덱스에게 다가갔다.그리고 그 이유는 상상을 초월했다

 

ㅡ토우마 여자있어?

 

ㅡ에? 무 무슨 이야기야

 

토우마는 그 이야기를 듣고 무척이나 당황했다.

있지도 않는 여자이야기라니 그리고 

그 이아기를 자신이 이성으로 바라보는 아이가 

이야기하다니 미칠 지경이었다.

 

ㅡ토우마 그 상태로 굳지말고 대답해줘

 

ㅡ 없 없어 

 

ㅡ으음 그래?그럼 나랑같이 침대위에서 자줄수있어? 여자 없으니까?

 

토우마는 인덱스의 심술에 무척이나 당황하였다.

 

ㅡ에? 다큰 여자애가 그러면 안돼

 

란말을 하며 볼이 복숭아 마냥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그상태로 토우마는 도망치려 했으나 왠지 모모르게 토우마의 속력과 힘이 인덱스 미만으로 줄어

인덱스에게 잡혀버렸다. 그리고

 

ㅡ토우마 여기에 누워

 

ㅡ알 알겠어 

 

토우마는 인덱스의 힘에 밀려 침대에 눕게되었다.

그리고

 

ㅡ어어어

 

 인덱스와 침대에 누운채로 어나 아같이 말이 되지 못한 의성어들만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ㅡ진짜 여자 없어?

 

인덱스가 소매를 잡아 당기며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순수한 표정으로 토우마를 자극했다.

토우마는 그 자극에

 

'아 이제 부정할수없어 난 인덱스를 좋아해"

 

좋아하는것을 자각하였다.

 

그리고 

 

ㅡ인덱스!!!

 

ㅡ후에

 

토우마는 인덱스를 끌어 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ㅡ좋아해

 

고백하였다. 그리고 인덱스는 토우마를 바라보며

 

ㅡ나도 

 

입술을 포갰고 그 상태로 둘의 혀가 체리를 묵듯 얽혀들어갔다.

 

(일단 댜본사람있으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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