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화까진 내면에서 현재유타+본능 섞인상태로 내부에서 주도권싸움하고있어서 외부에서는 멍~~한 상태로 있는줄 알았는데,
이번화 보니까 그게 아니라 「사고나 주관을 가지고있는」본능이에 가까운 상황같음.
이전화 보면 유타가슴속으로 본능이가 쑥하고 빨려들어가는 장면 있었는데, 유타 심장부근 빨간게 아니라 시꺼먼 상태인것도 복선같음
수라어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쪽이지만 대신 통찰?비슷하게 속마음을 훤히 읽고있는건 확실한듯.
그리고 이ㅅㄲ 전전화부터 표정 살펴봤는데 유타가 첨가된 본능이같음.
리즈걱정하는 표정짓거나 이번화 웃는거 보면 유타도 얼핏 비치긴 하는데,
지 죽이려는데 가만히 있고(죽는게 기억사라지고 부활하니 본능이한테 이득)
미래가는것도 거부하는것도 흑은의검 약화효과 듣고 그러는거 같음.
계속 뭔가 간보고있는 표정 짓는쪽은 본능이인듯
그리고 보면 본능이 쪽이 주도권을 좀 더 가지고있는 느낌임.
이번화 보면 유독 유타가 리즈를 계속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본능이가 리즈 속마음을 읽고 있다 생각하고 읽어보면 리즈 생각에 따라 본능이가 반응하게 보인다ㄷㄷ
이번화에 리즈 속마음이 많이 나오는것도 이거때문인거 같아.
미리보기에 달린댓글인데 이번화 포인트장면 잘 설명해준듯.
본능이쪽에 가까운 유타라 생각하고 보니까 이번화 존잼꿀잼이었다
자기가종말이라는거까먹은인격(유타)vs기억하는인격(종말)
근데 후자는 리즈 안좋아하는것 같음. 본능이랑 유타 반응이 구분되어있다 생각하고 보면 본능이쪽 개쎄함. 눈물 빨아먹는거 빼고는 존나 간보는거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