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런 사소한건 기억도 안 난다며 ㄹㅇ 수라같이 거칠게 굴었으면 잔인한 종족의 우두머리 악당 느낌 팍팍 나고 차라리 지금보단 나았을것같음
물론 전제조건은 지금까지 루바 짓 안했다는 가정을 깔아야하지만
루바는 하프 마을을 지켜야된다고 하다가 마루나한테 도시 생활 한번 체험해보라고 하다가 인간 장갑 선물로 줬다가 인간계에서 살꺼라 하다가 갑자기 피해자 마주보고 건방진 인간 어쩌고하며 되려 썽을 내니 도대체 얘는 뭔가 싶고 종잡을수가 없다
이번화 내내 브릴리스의 팩폭에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성난 눈빛으로 아무 말 하는게 진짜 루바의 극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