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상적이고 평범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라면 마을이 박살나는 큰 일을 당했을 때
적어도 하루 이틀 정도는 멘붕와서 구석에 처박혀 있던가
아니면 복수심에 눈이 멀어 흑화해서 말 수가 줄어들고 성격이 확 변하는게 그나마 정상적임.
그런데 리즈는 그런 일을 당하고 얼마 안 지나서 바로 개그캐릭터가 됨.
아그니가 통찰로 울고 싶은걸 참고 있다고해도 여전히 납득은 안됨;;
내 생각엔 초반부터 너무 작품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리즈의 감정선을 따라갈 수가 없음.
스토리 전개의 개연성도 떨어지고...
예전에 어떤 사람이 작가에게 쿠베라 개연성 없다고 했더니 작가가 ㅂㄷㅂㄷ거리던게 기억나네.
적어도 하루 이틀 정도는 멘붕와서 구석에 처박혀 있던가
아니면 복수심에 눈이 멀어 흑화해서 말 수가 줄어들고 성격이 확 변하는게 그나마 정상적임.
그런데 리즈는 그런 일을 당하고 얼마 안 지나서 바로 개그캐릭터가 됨.
아그니가 통찰로 울고 싶은걸 참고 있다고해도 여전히 납득은 안됨;;
내 생각엔 초반부터 너무 작품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리즈의 감정선을 따라갈 수가 없음.
스토리 전개의 개연성도 떨어지고...
예전에 어떤 사람이 작가에게 쿠베라 개연성 없다고 했더니 작가가 ㅂㄷㅂㄷ거리던게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