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신화]
작가인 러브크래프트부터 실제로 정신병자임.
무한 차원의 단일우주, 프랙탈 구조의 무한 다중우주를 가졌으며 시공간을 초월한 첫째 관문, 무한 계층 구조의 끝에 위치한 최종 관문.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초월한 절대심연과 세계관 모든 것을 단면 취급하는 원형, 그리고 그 원형마저 단면 취급하는 최고 원형까지.
20세기에 집필된 작품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죧같은 스케일을 자랑함. 다행히도 우주론이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아서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음.
[엘더스크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대표작, 오픈월드 RPG 원탑, 가장 최신작인 스카이림의 판매량만 하더라도 3~4천만장에 이르는 거장 게임 프렌차이즈에 토드 하워드라는 귀여운 디렉터를 가지고 있음에도 세계관을 구성한 로어마스터들이 모조리 정신병자임. 이 정신병자들의 수장이 바로 마이클 커크브라이드로 비교 종교학을 전공함.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넌 행성은 바퀴의 중심이자 고차원 축을 가지고 있으며, 바다는 곧 시간을 의미함. 바다를 항해하는 것은 시간을 항해하는 것과 같음. 시간이 없던 여명의 시대 당시 바다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으며, 하나의 초대륙만이 존재했음.
넌에 존재하는 모든 법칙과 개념들은 엘노페이 그 자체이기도 하며 엘노페이에 의해 구축됨. 넌의 대륙들은 각기 다른 시간대에 존재하며, 넌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무한차원 너머에 있는 불가능과 마법의 세계인 에테리우스의 표현이고, 이는 물리적으로 바라볼 수 없으므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환각임. 밤은 오블리비언에 둘러쌓여 발생하는 현상이며, 넌에서 바라보는 두개의 달은 곧 신의 시체이자 물리적 표현이며 무한한 질량과 크기를 가진 차원이지만 필멸자들의 눈에는 유한한 구체로 인식되고 아씨발 뭔이딴세계관이다있냐? 쓰다가좆같아서던짐그냥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