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밑에 글에 쵸파의 변형에 의해서 열매 능력이 영혼에 깃든다는 티치님의 글에 의문을 제기 했는데요.

다시 생각해 보니 능력이 없이도 변형이 가능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읽어 주세요. ^^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동물계 열매는 열매를 섭취한 사람 혹은 사물이 그 열매의 모델로 변형이 가능하다.

2. 쵸파의 경우 열매를 먹기 전 평범한 한마리의 순록이였다.

3. 어떠한 사건에 의해 사람사람열매를 먹게 되었다.

4. 열매를 먹은 후 열매의 능력에 의해 최초로 변형이 일어나는데 그 모습이 설인과 닮았다.

5. 그 후 닥터 히루루크를 만난다. 이 시점에서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형되어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동물계 열매는 애초에 3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6. 히루루크에게 의술을 배우게 되고 자신의 변형점에 대한 연구와 럼블볼을 완성하게 된다.

7. 럼블볼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포인트 변형이 가능해진다.

(럼블볼에 효능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럼블볼은 애초에 3가지 변형점의 갯수를 늘려주고 강화해 준다.

1알 섭취 : 3가지 변형을 7가지로 늘려준다.

2알 섭취 : 7가지 변형에 능력을 강화해준다.

3알 섭취 : 폭주모드로 변형. 하지만 자아상실.

여기까지가 루피 만나기 전의 쵸파이고 그 후 루피를 만나고 나서도 오랜시간 럼블볼에 의해 포인트 변형을 합니다.

8. 샤봉디 사건 이후 2년동안 럼블볼과 변형점에 대해 더욱 심층적인 연구를 하게 된다.

9. 현재 럼블볼 없이 포인트 변형이 가능하다.

그러나 거대화는 럼블볼 필요.

위의 내용을 보면 현재 쵸파의 몸은 럼블볼 없이도 거대화 변형을 제외한 나머지 변형이 가능한 상태 입니다.

만약 티치님의 말씀대로 하트(영혼)에 능력이 깃든다면 현재 쵸파의 몸은 능력이 없어진 몸이고

그 몸안에 프랑키의 하트(영혼)가 들어가 있는 상태인데요.

위에서 말했듯이 쵸파의 몸은 최초변형(열매를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혹은 쵸파 스스로가 열매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 시점)이 일어난 후 부터는 능력에 의해서가 아닌 럼블볼에 의해서 (애초 변형이 가능한 3가지외에) 4가지의 포인트 변형을 더 할 수 있게 됬죠.

그리고 샹봉디 제도 사건 이후 2년의 연구 끝에는 럼블볼 없이도 변형이 가능한 몸이 됬습니다.

그 말은 즉, 열매 능력이 없이도 포인트 변형이 가능한게 아니라 원래 열매 능력으로는 불가능 했던 럼블볼을 통해서만 가능한 포인트 변형도 있었고

현재는 그마저도 필요 없이 자신의 의지만으로도 포인트 변형이 가능한 몸이 되어있는 상태 입니다.

열매 능력이 없어져도 평범한 순록의 몸과는 다른 의지만 있다면 변형이 가능한 순록의 몸이 되 버린 거죠.

그런 상태에서 프랑키가 그 몸에 들어왔고 프랑키의 의지로 변형을 시도한 것이죠.

그렇다면 쵸파의 몸에 능력이 빠져 나간것과는 상관 없이 변형은 이뤄질 수 있다는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But. 이 가설의 약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쵸파가 럼블볼을 연구하기 전의 시점에서도 원래 열매 능력을 이용해서 3가지 변형을 했다는 겁니다.

설인의 모습과 작고 귀여운 모습 등등. 그러므로 프랑키가 쵸파의 몸(능력까지도)을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변형점을 찾아 변형 할 수 있다는 겁니다.거기에다가 능력으로는 불가능 했던 그리고 지금은 럼블볼이 필요 없는 변형 또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이 가설보다는 이전에 제가 쓴 능력이 아직 남아있다는 가설에 더욱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부족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