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덴라이히, 그들이 경계하는 특기전력 5인을 추측해본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한번쯤은 추측해본 인물들이 아닐까한다.

* 충분히 틀릴 수 있는 추측글인만큼,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1. 쿠로사키 이치고, ?崎?崎 一護 ( くろさきいちご-)

 

시해는 참월, 만해는 천쇄참월로 사신과 퀸시의 융합된 존재, 천쇄참월의 능력은 신체능력의 비약적인 증강, 그리고 초고속화되는 능력이다.

우선 만해를 봉하는 힘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사신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메달리온에 의한 시도는 차단되었다.

또한 퀸시의 힘인 블루트 베네를 사용하는 장면을 통해 사신의 힘과 퀸시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특이전력으로 추측된다.

그의 능력은 그야말로 모든 특력을 종합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우선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사신의 힘, 그리고 모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퀸시의 힘, 그리고 그의 신체 내부에 내재되어 있는 호로의 힘, (이는 호로화의 힘으로 구현화된다.) 마지막으로 사신의 힘을 잃은 뒤 엑스큐션에서 그 힘을

복구하기 위해 연마한 풀브링의 힘까지 전체적으로 융합되어 있다.

특히 반덴라이히 소속의 아란칼이 메달리온을 시도하는 장면에서 플브링의 일부가 그 힘에 반응하는 부분을 통해 아마 플브링의 힘이 융합되면서

메달리온의 능력이 적용되지 못하는 가능성을 추측해본다. 현재는 0번대에서 천타에게 선택되지 않는 장면을 보자면 아마 사신의 힘이라는 단독적인 힘이 아닌, 사신과 퀸시, 호로, 그리고 플브링의 복합적인 힘으로 추후 변화될 것으로 추측된다. 

 

 

2. 자라키 켄파치, 更木?八 (ざらきけんぱち)

 

시해, 만해 모두 불명인 정체불명의 사신, 그러나 그에게 내재되어 있는 영압과 힘은 그 어떤 사신도 뛰어넘을만한, 가공할만한 힘을 갖고 있다.

천년혈투 과정에서 그 어떤 사신도 함부로 승리하지 못한 성십자 기사단을 세 명이나 해치우는 장면을 통해 그 힘을 보여주었으나, 

유하 바하로 둔갑한 로이드 로이드 'R'에게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도 못한 채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전투 종료 후 과거 초대 켄파치였던 우노하나와 무간에서 칼부림을 부리며, 자신의 내재되어 있는 진정한 힘이 봉인되어 있었음을 깨닫고,

마침내 그의 시해의 힘이 깨어나게 된다. 그가 특이전력인 이유는 아마 시해의 힘이 깨어난 직후, 그리고 봉인된 그의 진정한 힘이 깨어나는 순간 

그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는 것을 작가조차도 예견한 것이 아닐까 한다.

 

 

3. 아이젠 소스케,  藍染?右介 (あいぜんそうすけ)

 

과거 호정 13대의 대장으로서 아마 우라하라 키스케와 그 지적 능력을 다툰다면 호각이라 할만 할정도로 뛰어난 지적 능력의 소유자이다.

그의 참백도는 경화수월, 인간의 모든 감각을 통제하고 조절하여 상대방에게 환각과 착각, 혼동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다.

그는 인간과 사신의 경계를 허무는 호로화를 통해 초월한 존재가 되어 영왕을 마주하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사신과 호로의 혼백을 종합한

붕옥을 만들었으며, 우라하라 키스케의 미완성된 붕옥까지 결합하여 마침내 완성된 붕옥을 만들어낸다.

아이젠 소스케는 기본적인 사신의 힘 역시 다른 사신보다 훨씬 초월적인 경지에 있었으며, 90번대의 귀도 역시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붕옥을 최종적으로 결합한 그는 사신과 호로의 경계를 허무는 초월적 존재가 되나, 쿠로사키 이치고의 무월에 의해 야망은 무너진다.

그 뒤 1번대 대사 아래에 있는 무간지옥에 모든 영압과 능력을 봉인당인 채 갇히게 되나, 천년 혈투 당시 유하 바하가 방문하면서 재차 등장한다.

그의 지적능력, 사신의 힘, 참백도의 능력, 귀도. (이해하는 능력?) 어느 하나 초월적이지 않은 부분이 없는, 그야말로 무결점의 사신이라 볼 수 있다.

그것이 아마 특기전력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4. 쿠로츠치 마유리 (추측) 涅マユリ (くろつちまゆり)

현재 호정 13대 12번대 대장이자 기술개발국 2대 국장으로서 사실상 과학자와 같은 위치에 서있는 대장이다.

그의 참백도 능력은 필살지장, 그 참백도에 베인 자는 모든 사지의 행동이 제압되며, 그의 만해가 뿜어내는 독기는 상대방을 말살한다.

그러나 그가 특기전력으로 선정되었다고 추측하는 이유는 참백도나 기본적인 사신의 힘 때문이 아니다.

쿠로츠치 마유리는 굉장히 특이한 발상을 갖고 있는데, 자신의 신체를 액체화하거나, 상대방의 공격을 역으로 되갚는 등

이른바 '허'를 찌르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다. 그가 개발한 각종 약물(초인제 등)과 기계, 그리고 지나칠정도의 역발상은 도저히

상식적이라 볼 수 없는 수준에 이른다. 아마 퀸시들도 그의 행동만큼은 예측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그를 특기전력으로 선정하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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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살을 더 붙여보자면 쿠로츠치 마유리는 전 1번대대장이었던 야마모토 겐류사이와 반덴라이히 사이의 내막을 알고 있는 인물인 것 같다.

그것 자체로도 이미 상징적인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5. 우라하라 키스케 (추측) 浦原喜助 (うらはらきすけ)

 

과거 호정 13대 12번 대장이자 기술개발국 초대 국장으로서, 현재 소울소사이어티의 과학적인 부분은 거의 그의 손을 거쳐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는 현세인 카라쿠라 마을의 작은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소울소사이어티의 사신들을 부분적으로 돕거나, 연구를 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이미 작품에서 등장했듯이, 사신과 호로, 인간을 통틀어 아마 가장 지적능력이 우수한 존재가 아닐까 한다. 

아이젠 소스케와 호각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아이젠 소스케가 작중에서 이미 자신보다 우수한 존재라고 인정한 만큼 지적능력은 가장 우수하다.

그가 개발한 것은 의해를 비롯하여, 영압 차단용 망토와 만해를 가공할만한 속도로 익히는 기구 등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추측되고 있다.

그가 특기 전력으로 추측된 이유는 지금까지 시해와 만해가 거의 등장하지 않은 신비주의적 인물임과 동시에, 아이젠 소스케보다 뛰어난 지적능력은

충분히 특이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지적능력이 입증된 사례는 귀도에 새로 개발한 귀도까지 섞는 모습이 대표적이라 볼 수 있다.

현재 웨코문도에서 의문의 존재와 계약을 맺고 단독행동을 취하고 있는데, 아마 이 계약은 추후 제 2의 사신과 퀸시의 전쟁에서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그는 모든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사건을 대부분 알고 있는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만큼 중요한 존재가 될 가능성을 추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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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웨코문도에서의 우라하라 키스케의 임무를 예측해보자면, 아마 메달리온의 파훼법에 대한 연구가 아닐까 한다.

수렵 대장이었던 키르게는 이미 무언가의 일격을 맞고 사망한 상태다. 그러나 그에게 남은 것이 있다. 바로 메달리온이 그것이다.

현재 웨코문도는 총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하리벨을 포함한 대부분의 주전력이 전멸한 상태로서, 굉장히 위험한 상태로 추측된다.

아마 키스케에게 칼을 겨눈 인물이 그림죠 재거잭이라는 추측이 맞다면, 그와 맺은 계약은 불안한 웨코문도에서 우라하라 키스케가 파훼법을 연구할 때까지

그를 엄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수렵대장이 죽은 뒤 반덴라이히의 병력이 웨코문도로 재차 침략을 해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키스케가 그림죠 재거잭에게 들어준 계약은 아마 쿠로사키 이치고와 추후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장소와 접선을 마련해준다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필자의 작은 추측이다. 아무튼 우라하라 키스케는 메달리온의 파훼법을 풀어낼 가능성이 높으며, 그 순간부터 사신의 반격이 시작되지 않을까 한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다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