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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바라보고있으면.
AcceIerator | L:2/A:178 | LV18 | Ex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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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2-11-06 23:58:06 | 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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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이 단조롭게 변해.

너를 뺀 나머지가 옛날 영화의 흑백영상처럼.

널 바라보고 있으면, 심장이 두근거려.

메트로놈 같이, 좌우로 틱- 틱- 거리며 나의 감정을 너만을 위한 박자로 조율하듯.

널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깨끗해져.

집 한켠에 숨겨 놓은 빨간책이 성경으로 바뀌듯.

널 바라보고 있으면, 힘이 솟아나.

천년 묶은 삼산을 눈으로 요기한 것처럼.

 

널 언제나 바라보고 있어.

나의 앞 앞 옆자리의 너를.

이쪽을 돌아봐줘.

나의 이 맘, 알아줘.

사랑해.

 

 

 

 

*******생전 처음 사귄 여친이랑 헤어진후의 느낌을 적어봤어요 ... 더듬더듬... 6개월이 되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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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르 [L:10/A:293] 2012-11-06 23:59:54
흠.

제 경우를 간단이 하자면,

" 미안해. "

한 단어밖에 없습니다.
이그니르 [L:10/A:293] 2012-11-07 00:01:52
@이그니르
이 덧글은 하루를 장식하는 마지막 댓글이 되었습니다─ 는 됬고.

참고로 헤어지자 한 건 여친쪽입니다. 뭐, 언제 헤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지만요.

마음은 아픈데

역시 사랑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AcceIerator [L:2/A:178] 2012-11-07 00:03:01
@이그니르
그렇군요.......
AcceIerator [L:2/A:178] 2012-11-07 00:03:38
@이그니르
전 3개월간 헤어나오질 못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 9월 모의고사도 전부 백지로 냈다는 ㅡㅡ
이그니르 [L:10/A:293] 2012-11-07 00:14:03
@AcceIerator
전 이전과 다를바없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무딘걸까요?
AcceIerator [L:2/A:178] 2012-11-07 00:19:26
@이그니르
무뎌!!!!!!!!!!!!!!!!!!!!!!!!!!!!!!!!!!!!!!!
샘화 [L:12/A:574] 2012-11-07 00:01:15
힘내세요...ㅠ!
AcceIerator [L:2/A:178] 2012-11-07 00:04:10
@샘화
지금은 잊었는걸요 ㅋ
종이 [L:23/A:416] 2012-11-07 00:01:18
流れる川に落すものは?らないのだ。
AcceIerator [L:2/A:178] 2012-11-07 00:04:25
@종이
알아듣게 말을해!!!!!!!!!!!!!!!!!!!!!!!!!!!!!!!!!!!!!
종이 [L:23/A:416] 2012-11-07 00:06:16
@AcceIerator
흐르는 강에 떨어트린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AcceIerator [L:2/A:178] 2012-11-07 00:19:15
@종이
슬퍼!!!!!!!!!!!!!!!!!!!!!!!!!!!!!!!!!!!!!!!!!!!!
샘화 [L:12/A:574] 2012-11-07 00:29:10
@종이
누가 줍기전에 빨리찾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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