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그림이 있습니다
자 생각해봅시다
사과라고 명시되있지 않아
그림의 정확한 정체를 알려고 할시
보면
사과가 떠오름으로
사과를 표현하려고 했구나
사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구나
라고 추측해서 사과 묘사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의 의도로 추측되는것을
무시하고 꽃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이야기도 마찬가지
화자의 의도를 통해 글을 파악하는건
이미 유명합니다
즉
뭔가의
그림이나 이야기를
정확하게 보는 것 자체가
그것을 만들어낸 사람이
전하고 싶어하는 의도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화의 경우에는 작가가 보여주고자하는
메시지를 최대한 정확하게 그대로 받아들이며 즐기는 것이므로
더욱 그렇습니다
즉 독자들은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작가의
묘사를 볼 때 그 묘사를 작가가 어떤 것으로
지정했는지에 대해 받아들인다 볼 수 있죠
그러니 만약 꽃을 그린 것처럼
보인 묘사인데 사실은 불꽃을 그린
묘사라면 어떨까요 독자들은 작가의 의도를
받아들여 그림을 이해하고 추측보다는
확정이 더 정확함으로 그 작가의 작품한정
그 묘사를 보고 불꽃이라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
일단 뭐가 비슷하게 보여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한가지 예시를 들어봅시다
추상적인 예술작품을
'정확하게' 보는데에는
작가의 의도가 매우 중요시되죠
현대ㅈ술같은 극단적인 경우에는 점을 하나
찍고 단절 슬픔이라고 하면 그걸 표현한것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이해하는게 올바른 해석법으로
취급받습니다
사과그림을 사과라고 해석하는 방식이랑 똑같은
정확한 해석방식으로 취급받습니다
왜냐
중간과정이 생략됐어도
결과적으로
작가갸 의도 한 걸 받아 들이는 거니깐요
이를 통해 어떤 걸 묘사한건지 파악하는
과정에 있어서 보이는 것은 부차적 과정일뿐이고
정확하게 본다라는 기준에서 중요한 것은
중요한 건 의도를 받아들이는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본다는 행위자체를 안하고 있다구요?
보이는 걸로만 평가하는거라구요?
그럼 픽셀 대입은 왜 안하나요?
작가가 자를 대고 그리는게 아니라 생각해서 그런게 아닌가요?
결국 작가가 묘사하고자한 바를 신경 쓰고 있네요
맞는다면 그작과 스작의 경우엔 어떨까요
우리는 이미 스작 즉 작가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설정에 대해
확신하고 있지 않음에도 묘사에 대한 이해(추측)로
스팩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예시로
아토믹의 아토믹 참이 마하 수십처럼 보이니
보이니 마하 수십을 묘사한것이라고 추측하고
아토믹참의 마하 수십이 설정인지 아닌지 확신도 없는데
평가를 합니다
윈드 플레임의 경우엔 아예 언급도 없는데
순전히 묘사만 보고 마하 수십을 묘사하고자 것이라고
추측하고
설정도 없는데 평가를 합니다
그림이나 글을 정확하게 읽거나 보는것이
되는 조건이 그것을 만든 사람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것이고 그림을 만든 사람은
그림 작가이므로 그림 작가의 의도에
맞춰서 묘사를 이해해야하구요
그러므로 그림 작가가 스작이 그렇게
생각할지 확신하지 못하겠지만
자신의 묘사는 그렇게 추측은 안됐지만
ㅇㅇ을 묘사한 묘사라고 한다면
ㅇㅇ급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닐까요?